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마하깟짜야나 존자는 와라나에 있는 깟다마다하의 강둑에 머물고 있었다. 그때 아라마단다라는 바라문이 마하깟짜야나 존자께 다가갔다. 가서는 마하깟짜야나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바라문 아라마단다는 마하깟짜야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2. "깟짜야나 존자시여, 무슨 이유와 무슨 조건 때문에 끄샤뜨리야가 끄샤뜨리야와 싸우고, 바라문이 바라문과 싸우고, 재가자가 재가자와 싸웁니까?" "바라문이여, 그들은 감각적 욕망의 집착에 노예가 되고, 감각적 욕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