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니까야3 248

A2.7.3 재생의 근거 경: 재생의 근거에 바탕을 둔 행복/재생의 근거를 벗어난 행복

"비구들이여, 두 가지 행복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재생의 근거에 바탕을 둔 행복과       재생의 근거를 벗어난 행복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행복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 두 가지 행복 가운데 재생의 근거를 벗어난 행복이 뛰어나다."

A2.6.12 내뱉음 경: 대중공사에서 충돌이 있더라도, 자기의 내면은 고요한 경우

1.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공사에서 양쪽에서        모두 [험한] 말을 내뱉고       삿된 견해 [見]를 가져 대항하고       성을 내고 불만스럽고 화를 내어       자기의 내면이 고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 대중공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기대된다.      '오래 끌게 될 것이고 거친 말과 거친 행동이 난무할 것이다.       따라서 비구들은 편하게 지내지 못할 것이다.'라고"  2.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공사에서 양쪽에서        모두 [험한] 말을 내뱉고       삿된 견해를 가져 대항하고       성을 내고 불만스럽고 화를 내지만       자기의 내면은 고요한 경우가 있다.         비..

A2.6.11 교제 경: 위, 옆, 아랫 동료들의 훈계하는 말을 받아들임, 훌륭한 사람들의 교제

1.      “비구들이여,       저질스런 사람들의 교제와 훌륭한 사람들의 교제에 대해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저질스런 사람들의 교제는 어떠하며,       저질스런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지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장로 비구가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

A2.6.9 낀나라 경: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 거짓말로 남을 헐뜯지 말자.'

"두 가지 이유를 보고 낀나라들은 인간의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것과      '우리는 거짓말로 남을 헐뜯지 말자.'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이유를 보고       낀나라 들은 인간의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 낀나라:           원어는 낌뿌리사(Kimpurisá, 어느 정도는 사람과 같다는 뜻임)인데           낀나라(Kinnara, 이 경우에도 nara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임)라고도 한다.            자따까 (Ja.iv.106 등)에 의하면           이것은 인간의 머리와 비슷한 머리를 가진 신화적인 새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낀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