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촉루품 (囑累品)-3: 「유마힐 소설경/불가사의 해탈법문」을 받아 지님 미륵보살이 이 말씀을 듣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처음 듣는 좋은 법문이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심과 같이 저는 이러한 나쁜 것을 멀리 여의고, 여래께서 무량 아승지겁 동안에 모으신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법을 받자와 지니겠사옵니다. 이 다음 세상에 선남자 선여인이 대승법을 구하면, .. 觀音寺/유마경(維摩經)을 읽다 2007.04.09
14.촉루품 (囑累品)-2: 보살의 두가지 모양/두가지 모양의 두가지 법 미륵이여, 마땅히 알지어다. 보살이 두가지 모양이 있으니, 무엇이 둘이냐. 하나는 잡된 세속글귀와 아름다운 문장을 좋아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깊은 뜻이라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참된 뜻에 능히 들어가는 것이니라. 만일 잡된 글자나 아름다운 문장을 좋아하는 이는 처음 공부하려는 보살인 .. 觀音寺/유마경(維摩經)을 읽다 2007.04.09
14.촉루품 (囑累品)-1: 미륵보살에 부촉하심 부처님이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미륵이여, 내가 지금 이 무량억 아승지겁 동안에 모은 바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법으로써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이러한 경들을 내가 멸도 한 뒤 말세에 그대들이 신통력으로 널리 선포하고 유통하여 염부제에 끊어지지 않게 하라. 왜냐하면 이 다음 세상에 선.. 觀音寺/유마경(維摩經)을 읽다 2007.04.09
13.법공양품(法供養品)-4: 월개비구의 서원과 정진 부처님은 또 제석천왕에게 말씀하셨다. 제석아, 월개왕자는 약왕부처님께 이러한 법문을 듣고 유순인(柔順忍)을 얻었으며, 즉시 보배옷과 장엄한 것을 벗어 약왕부처님께 공양하고 이렇게 여쭈었나니라.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열반하신 뒤에 내가 법공양을 행하여 정법을 보호하겠사오니, 바라건.. 觀音寺/유마경(維摩經)을 읽다 2007.04.09
13.법공양품(法供養品)-3: 가장 으뜸가는 법공양 (부처님) 또 모든 법에 말씀한 대로 닦아 행하며, 십이인연을 수순하여 여러 가지 나쁜 소견을 여의고 무생법인을 얻어, 내가 없고 중생이 없음을 결정하며, 인연과 과보에 어기고 다툼이 없어 내 것이란 소견을 여의며,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아니하며, 지혜에 의지하며 망식에 의지하지 아니.. 觀音寺/유마경(維摩經)을 읽다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