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iya-sutta
1.
"비구들이여,
관정(灌頂)의 대관식을 거행한 끄샤뜨리야 왕은
세 가지 장소를 목숨이 붙어있는 한 기억할 것이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한 끄샤뜨리야 왕이 태어난 곳 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한 샤뜨리야 왕이 기억할 첫 번째 장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하고 끄샤뜨리야 왕이 된 곳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한 샤뜨리야 왕 이 기억할 두 번째 장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한 샤뜨리야 왕이
전쟁에서 이기고 그 지역의 최고 지도자가 된 곳이다.
비구들이여, 이것 이 관정의 대관식을 거행한 샤뜨리야 왕이 기억할 세 번째 장소이다.
비구들이여, 관정(頂)의 대관식을 거행한 끄샤뜨리야 왕은
이러한 세 가지 장소를 목숨이 붙어있는 한 기억할 것이다."
2.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도 세 가지 장소를 목숨이 붙어있는 한 기억할 것이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비구가
머리와 수염을 깎고 가사를 수하고 집을 나와 출가한 곳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죽을 때까지 기억할 첫 번째 장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 곳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죽을 때까지 기억할 두 번째 장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가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무는 곳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죽을 때까지 기억할 세 번째 장소이다.
비구들이여,
비구도 이러한 세 가지 장소를 목숨이 붙어있는 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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