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46.난다까의 교계 경-비구니들에게

6. 5) 여기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를 닦아 해탈·열반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20. 1. 11. 15:27


13.

   "자매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七覺支]을 닦고 많이 짓는 비구는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뭅니다[漏盡通]. 


    자매들이여, 어떤 것이 일곱 가지 입니까?

  

  

    1)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를 닦습니다.


    2)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를 닦습니다.


    3)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를 닦습니다.


    4)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를 닦습니다.


    5)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편안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를 닦습니다.


    6)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를 닦습니다.


    7)

    자매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를 닦습니다.



    자매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七覺支]을 닦고 익히며 많이 짓는 비구는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