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46.난다까의 교계 경-비구니들에게

8. 마지막 비구니도 예류자가 되어

이르머꼬어리서근 2020. 1. 11. 15:34

 

27.

    세존께서는 비구니들이 물러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15일의 포살일에 많은 사람들에게 달이 아직 차지 않았는지 가득 찼는지에 대해

    의문과 혼란이 없다. 그것은 달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그 비구니들은 난다까의 법문으로 마음이 흡족하고 그들이 의도하는 바도 역시 가득

    채워졌다.

   

    오백 명의 비구니들 가운데 맨 마지막 비구니도 흐름에 든 자[預流]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는 법이 없고 [해탈이] 확실하며 바른 깨달음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난다까의 교계 경(M146)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