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아난다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자애로 나를 대하고 적대감으로 나를 대하지 마라.
그러면 그대들에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제자들이 적대감으로 스승을 대하고 자애로 스승을 대하지 않는가?
아난다여, 여기
스승은 제자들을
1) 애민히 여기고 2) 이익을 바라며 3) 연민의 정을 일으키어 법을 설한다.
'이것은 그대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이것은 그대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라고.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1) 들으려 하지 않고
2) 귀를 기울이지 않고
3) 이해하려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다.
4) 그들은 스승의 교법으로부터 한참 벗어나 버린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제자들이 적대감으로 스승을 대하고 자애로 스승을 대하지 않는다."
26.
"아난다여, 그러면
어떻게 제자들이 자애로 스승을 대하고 적대감으로 스승을 대하지 않는가?
아난다여, 여기
스승은 제자들을
1) 애민히 여기고 2) 이익을 바라며 3) 연민의 정을 일으키어 법을 설한다.
'이것은 그대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이것은 그대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라고.
그러면 그의 제자들은
1) 들으려 하고
2) 귀를 기울이고
3) 이해하려는 마음을 일으킨다.
4) 그들은 스승의 교법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제자들이 자애로 스승을 대하고 적대감으로 스승을 대하지 않는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자애로 나를 대하고 적대감으로 나르 대하지 마라.
그러면 그대들은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27.
"아난다여,
나는 도기공이 완전히 굽지 않은 도기(陶器)를 다루는 방식으로 그대들을 다루지
않을 것이다.
아난다여,
나는 거듭해서 그대들을 제어하고 그대들에게 말할 것이다.
아난다여,
거듭해서 그대들의 결점을 없애도록 할 것이니
근기가 수승한 자는 머물러 있을 것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아난다 존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공(空)에 대한 긴 경(M122)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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