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아난다여,
취착의 [대상인] 다섯 가지 무더기들[五取蘊]이 있다.
여기에 대해 비구는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면서 머물러야 한다.
'1) 이것이 물질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다.
2) 이것이 느낌이다.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다.
3) 이것이 인식이다.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다.
4) 이것이 심리현상들이다.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사라짐이다.
5) 이것이 알음알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
라고."
17.
"그가 취착의 [대상인] 다섯 가지 무더기들[五取蘊]에 대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면서 머물 때
취착의 대상인 다섯 가지 무더기들에 대해
'내가 있다.'라는 자만이 제거된다.
아난다여, 그러면 그는
'다섯 가지 무더기들에 대해 '내가 있다.'라는 자만이 나에게 제거되었다.'라고
꿰뚫어 안다. 이처럼 그는 그것을 분명하게 알아차린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122.공에대한긴경-공(空)에 머묾'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경(經)이나 응송(應誦)이나 수기(授記) 때문에 스승을 따라서는 안된다 _ 10가지 이야기로 제자들의 결점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0) | 2019.07.22 |
---|---|
11. 공(空)에 머묾 _ 8) 성스럽고, 출세간적이며 사악한 마라가 근접할 수 없다. (0) | 2019.07.21 |
9. 공(空)에 머묾 _ 6) 매순간 자신의 마음을 반조하여 다섯 가지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을 제거함 (0) | 2019.07.21 |
8. 공(空)에 머묾 _ 5) 사유함 (0) | 2019.07.21 |
7. 공(空)에 머묾 _ 4) 이야기함 (0) | 201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