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19.몸에대한마음챙김경-수행밑바닥

※後記: 몸에 대한 마음챙김 경을 마치며,,,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7. 12. 10:33


몸에 대한 마음챙김 경은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승원(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탁발에서 돌아온 많은 비구들이 "세존께서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실로 큰 결실과 큰 공덕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두고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시고

그 비구들에게 설하신 경입니다.

            

비구들이 세존께서 '몸에 대한 마음챙김 '을 두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경이롭고 놀랍다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그 설하심이 그들에게도 '경이롭고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그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1) 사념처 중 기본이 되는 첫 번째인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오히려 중시(重視)하심

             

'몸에 대한 마음챙김'은 세존께서 설하신 바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

즉 몸, 느낌, 마음, 법에 마음챙기는 수행 중에 맨 처음에 자리하는 수행법입니다. 그러므로

이 네 가지 중에서 '몸에 대한 마음챙김'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경시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세존께서 나중에 자리하는 마음이나 법에 대한 마음챙김이 큰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 첫 번째인 몸에 대한 마음챙김이 큰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비구들은 그것을 의아하게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추론이 그 첫 번째 이유입니다.

        

             

2) '몸에 대한 마음챙김'은 생략될 수 없는 과정이요, 수행의 끝을 이룬다.

           

◎ '몸에 대한 마음챙김' 수행에 대한 새김

             

'몸에 대한 마음챙김' 1)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자세에 마음챙김, 3) 행위에 마음챙김, 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부정상(不淨想)에 마음챙김, 5) 사대(四大)에 마음챙김, 6) 9가지 시체의 양상에

마음챙김을 그 내용으로 합니다.

              

이는 통찰의 순서대로 '인습적인 표현' 즉 말을 하면 그렇다는 그렇다는 것이지,

그 실질은 이 몸을 포함한 일체 물질현상(色蘊)에 대한 꿰뚫어 앎의 과정인 것입니다.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이라는 실마리로부터 시작하여 이 몸을 통찰함에 있어서

           

이 물질무더기가 이런 자세를 하고 있구나,,

이 물질무더기가 이런 행위를 하고 있구나,,

이 물질무더기가 부정한 것들로 가득 차있구나,,,

이 물질무더기가 원인을 조건으로 형성되어 허공에 사대가 모여 드러나 있구나,,,

이 물질무더기는 결국 무너지고, 파괴되고, 분쇄되고, 해체되고, 분해되는 것이야말로 정해진

것이구나,,,  라고 통찰하여,

    

'여기 몸무더기가 있구나.', 여기 '물질무더기가 있구나.'라고 볼 줄 알아

무상한 것이고,

괴로움이 드러난 것이고, 무상하여 안식을 주지 못하는 것이기에 결국 괴로움이며,,,

이 물질무더기는 내가 아니고, 나의 것이 아니고, 나의 자아가 아니구나라고,,,

               

이 몸, 이 물질무더기를 바르게 꿰뚫어 아는 과정을 설하신 것이라고 새겨집니다.

         

                     

◎ 불가피하고 생략될 수 없기 때문에

                

- 본 경의 바로 앞의 경인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경」(M119)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은 사념처인 몸, 느낌, 마음, 법에 마음챙김 수행에서 그 시작과 끝을 이루고,

   이렇게 사념처를 닦아 칠각지를 성취하고, 그렇게 칠각지를 성취하여 명지와 해탈을 성취하는

   것임을 세존께서는 설하십니다.

                   

   그렇게 '유일한 길'의 '유일한 실참수행'인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삼매(samatha)를, 선정(jhana)을, 위빳사나(vipassana)를 수행하고

   그 수행의 결실을 증득하는 것이며, 그 연장선 상에서 연기를 사성제를 꿰뚫어 알아

   해탈·열반에 이르는 것임을 세존께서는 설하셨습니다.

                     

- '몸에 대한 마음챙김'이 '생략되지 않는다.'함은

   그가 느낌과 마음에 마음챙김에 대한 수행과정을 통하여, 즉 느낌, 지각, 알음알이의 무더기(受蘊,

   想蘊, 識蘊)을 꿰뚤어 앎과 동시에 '팔해탈'과 '팔승처'와 '구차제주등지'를 증득하여 마음의 해탈

   (心解脫)을 증득하고, 법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법의 무더기(法蘊)까지를 꿰뚫어 알면 그는

   양면해탈(兩面解脫)한 최고가 될 것임니다만,,,

                      

   그가 그의 잠재성향을 따라 '몸에 대한 마음챙김'으로부터 바로 '법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하여

   연기(緣起)로써 오온을 바로 보고 사성제(四聖諦)를 꿰뚫어 알아 해탈·열반에 이르는 혜해탈(慧解脫)

   하는 자가 되는 경우가 있거니와,,,

                     

   이같은 경우라 할지라도 '몸에 대한 마음챙김'의 과정은 필수적이고 불가피한 과정이어서

   이를 건너뛰거나 생략될 수 있는 과정은 아니라는 점 때문입니다.

                    

   '몸에 대한 마음챙김' 즉 1)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자세에 마음챙김, 3) 행위에 마음챙김, 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부정의 인식(不淨想)에 마음챙김, 5) 사대(四大)에 마음챙김, 6) 9가지 시체의

   양상에 마음챙김을 통한,,,

             

   적어도 이 몸, 물질무더기에 대한 무상, 고, 무아를 꿰둟어 통찰함이 없이는 혜해탈(慧解脫)하는

   자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세존께서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身隨觀)큰 결실큰 공덕이 있다.'고

설하셨다고 생각되는 바,  아래에 정리하는 그 결실과 공덕도 그러하거니와 '몸에 대한 마음챙김'

이라는 수행의 실체와 그것이 포함하는 수행의 범위는 우리를 '경이롭고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 '몸에 대한 마음챙김'으로 마음이 삼매에 든다.

              

- 세존께서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의 6가지 마음챙김(sati)를 통해 '마음이 삼매에 듦'을

   설하십니다.

             

   여기 마음챙김(sati)로부터 시작하여 삼매(samatha)에 든다함도 놀랍고 경이로운 것이요,

   그것도 '몸'을 대상으로 한 마음챙김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도 놀랍고 경이로운 것입니다.

   흔히 '마음이 삼매에 든다'고 말해지지만,,, 무엇을 시작과 실마리로 어떤 과정을 통하여

   그가 삼매에 드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세존께서는 바로 그 부분을 설하고 계신 것입니다. 즉

            

   1)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자세에 마음챙김

   3) 행동에 마음챙김

   4) 부정의 인식에 마음챙김

   5) 사대에 마음챙김,

   6) 시체의 9가지 양상에 마음챙김

              

  의 그 각각 그리고 그 상세의 각각에 대하여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면

      마침내 저 세속에 얽힌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사라진다.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마음은 안으로 확립되어 고요해지고 하나에 고정되어 삼매에 든다."

                

   라고 설하고 계신 것입니다.

             

                          

- 그가 위 6가지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하여 이 몸무더기, 물질무더기의 '무상, 고, 무아

   (無常, 苦, 無我)를 통찰할 때,,, 그 통찰을 통하여 세속에 얽혀 미친 말이나 물에서 꺼내 놓은

   물고기처럼 날뛰는 생각들이 사라지고,,, 비로소 마음이 '안으로 확립되어, 고요해지고, 고정되어,,"

   삼매에 드는 도리를 분명히 밝히고 계십니다.

          

              

- 이같은 가르침은 세존께서 사념처를 닦아 칠각지를 성취한다는 말씀과도 일치하는 것입니다.

             

   1) 그에게 '잊어버림이 없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가 확립될 때,

   2) 위 6가지와 같은 대상(물질, 정신)을 '조사하고, 점검하고, 탐구'할 때(擇法覺支)

   3) 그리하여 그에게 진리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정진(精進覺支)'이 생길 때,

   4) 그에게 꿰뚤어 아는 지혜로 인해 '출세간의 희열(喜覺支)'가 생길 때,

   5) 그리하여 그가 '몸도 편안하고 마음도 편안할 때(輕安覺支)'가 생길 때,,,,

                            

   6) 그는 몸도 편안하고 마음도 행복한 자가 되어,,, 비로소 '마음이 삼매에 드는(定覺支),,,


                          (*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경, M118, http://blog.daum.net/ibakdal/17372852)

                     

   즉 그가 '삼매(samatha)의 깨달음의 구성요소' 내지 바른 삼매인 선정(jhana)이르고

   성취하는 도리를 이같이 분명히 밝히고 계신 것입니다.

          

            

2] '몸에 대한 마음챙김'으로 초선∼4선의 선정(禪定, jhana)을 증득한다.

              

- 이어서 세존께서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으로 수행자가 초선∼4선의 선정(禪定, jhana)을

   증득함을 설하십니다.

                 

   많은 이들이 선정의 증득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가 무엇을 실마리로 어떤 과정으로 선정를

   증득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 세존께서는 그 선정의 증득이 바로 '몸에 마음챙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설하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초선의 경우,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다'고 설하심은 바로 '몸에 대한

   마음챙김'의 6가지 통찰 즉 1)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자세에 마음챙김, 3) 행위에 마음챙김,

   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부정상(不淨想)에 마음챙김, 5) 사대(四大)에 마음챙김,

   6) 9가지 시체의 양상에 마음챙김을 통한 몸 내지 물질무더기(色蘊)에 대한 통찰을 통하여,,

   그것의 무상, 고, 무아를 꿰뚫어 앎을 통해 그가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떨쳐버림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에 머무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방법으로 그가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인 2선,

   평온하게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무는 3선,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 4선 모두가,,,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그 실마리로, 시작으로 증득되는 것임을 설하고 계십니다.

              

              

- 세존께서는 초선∼4선의 각각의 선정(選定)에 대하여,,,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면

      마침내 저 세속에 얽힌 재빠르게 일어나는 생각들이 사라진다.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마음은 안으로 확립되어 고요해지고 하나에 고정되어 삼매에 든다."

                

   라고 설하셔서, 그가 증득한 선정(禪定, jhana)으로 인해 그의 마음이 삼매(samatha)에

   든다고 설하십니다. '바른 삼매'인 선정을 통해 그의 마음이 더욱 깊은 삼매(心一境)에 듦을

   설하신 것으로 새겨집니다.

            

                

- 마음챙김(sati) 즉 지혜로운 통찰을 통해,,, 그것을 실마리로 시작하여,,,

   마음이 삼매를, 선정을 증득한다함이,,,

                    

   그것도 바로 이 몸 내지 물질현상(色蘊)에 대한 마음챙김으로부터라 함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세존께서 분명히 그렇게 설하고 계신 것은 '경이롭고 놀라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침으로 놀라운 도리를 설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세존의 가르침은 다른 경에서도 일관된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조건과 도움되는 것이 함께한 성스러운 바른 삼매인가?

                  

        이른바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있으니, 

                  

        비구들이여, 

        이들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마음이 한 끝에 집중됨[心一境性]을 일러 

        성스러운 바른 삼매가 조건을 가졌다고도 하고, 도움되는 것이 함께 했다고도 한다." 

                         

                                 (* 위대한 마흔 가지 경, M117, http://blog.daum.net/ibakdal/17372831)

                   

                       

   또한 팔정도의 각 요소에 대하여,, 그러므로 그 중 하나인 '바른 삼매'에 대해서도,,,

                   

       "비구들이여,

        그릇된 (삼매)를 버리고 바른 (삼매)를 구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그의 바른 정진이다. 

        그는 마음챙겨 그릇된 (삼매)를 버리고, 마음챙겨 바른 (삼매)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그의 바른 마음챙김이다

                           

        이처럼 이 세 가지 법이 (팔정도의 각 요소,, 그러므로 바른 삼매 역시)를 따르고 에워싸나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이다."

                               

                                  (* 위대한 마흔 자기 경, M117, http://blog.daum.net/ibakdal/17372832)

                      

   와 같이 설하신 부분에서도

                         

    1) 삼매와 선정은

    2) 마음챙김, 그것도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3) 몸 혹은 일체 물질현상(色蘊)의 무상, 고, 무아를 통찰함을 실마리로,,,

        (오온을 바로 봄, 진리의 성찰을 실마리로,,,)

    4) 그것을 시작으로 한 마음의 조복을 성취하는 것임을

                              

   설하신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3] '몸에 대한 마음챙김'은 명지(八明, attha-vijja)에 도움되는 법을 포함한다.

           

-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많이 짓는 사람은

       명지[明知, vijja]에 도움되는 유익한 법[善法]들을 포함하고 있다.

  

       비구들이여,

       마치 큰 바다를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

       그 바다로 흘러드는 작은 강물도 포용하고 있는 것과 같다."

              

   라고 여기서 설하십니다.

          

             

- 맛지마니까야 주석서는 여기서 명지(vijja)라 함은

  "위빳사나의 지혜(vipassana-nana)와, 마음으로 다른 몸을 만드는 신통(mano-may-iddhi)

   여섯 가지 신통지(cha-abhinna)여덟 가지 명지(八明, attha vijja)이다."(MA.iv.144∼145)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명지(vijja)'에 대한 이와 같은 주석서의 견해는 경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대림스님은 주석에서 "이 어떫 가지 명지는 사꿀루다이 긴 경(M77), 또한 사문과경(D2)에서와

   같음을 밝히고 계십니다.

                                      (* 사꿀루다이 긴 경, M77, http://blog.daum.net/ibakdal/17372453

                                          사문과경, D2, http://blog.daum.net/ibakdal/17370502)

             

             

- 확신경(D28)에서 사리뿟따 존자께서는 '신족통(神足通)'에 대한 세존의 위없는 법문을

   설하십니다.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을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몸의 여러 가지 신통변화인 신족통(神足通)을 행하는 것을 두고

  "번뇌가 있고, 취착이 있으며, 성스럽지 못한 것이라 불리는 신통"이라고 세존께서 설하셨음을,

                       

   또한 이에 비하여,,,

   1) 혐오스러운 것에 대하여 혐하지 않는 인식을 가져 머무는 것,

   2) 혐오스럽지 않은 것에 대하여 혐오하는 인식을 가져 머무는 것,

   3) 혐오스러운 것과 혐오스럽지 않은 것에 대하여 혐오하지 않는 인식을 가져 머무는 것,

   4) 혐오스러운 것과 혐오스럽지 않은 것에 대하여 혐오하는 인식을 가져 머무는 것

   과 같이 오온을 바로 보아 일체 물질정신현상에 대한 전도된 인식을 극복한 것을 두고,,,

                             

  "번뇌가 없고 취착이 없고 성스러운 것이라 불리는 신통"이라고 세존께서 설하셨음을 설하십니다.

                    

                                                        (* 확신경, D28, http://blog.daum.net/ibakdal/17371348)

               

                      

- 이와 같은 신통에 대한 견해는 접어두고라도,,,

   어찌 보면 삼매에 근거한 팔신통(八神通, 八明, 明知, vijja)의 전승은 끊어져 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세존께서 세상에 머무실 때는 세존께서도 신통을 보이셨고 그 제자들도 신통을 보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2563년이 지난 지금은 그 누구도 신족통(神足通)을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왜 그때는 많았는데,,, 지금은 한 분도 없는 것일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신통을 가능하게 하는 삼매의 전승이,, 선정의 전승이 끊어져 버린 것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왜일까?,,,'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존께서는 분명히 이 법문에서 팔명(八明, attha-vijja)에 도움이 되는 법들을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아서 얻음을 천명하고 계십니다.

   그것도 '몸에 대한 마음챙김'이 바다라면 팔명 즉 '여덟 가지 싡통'은 거기에 흘러드는 작은 강물

   같은 것이라고 설하고 계십니다. 이것도 '경이롭고 놀라운 것입니다.

                 

   주석서는 "'명지에 도움이 된다'함은 함께함으로써 즉,

   1) 함께 생긴 조건, 2) 서로 지탱하는 조건, 3) 의자하는 조건, 4) 서로 관련된 조건,

   5) 존재하는 조건, 6) 떠나가버리지 않는 조건으로,, 명지를 돕고 그것과 함께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

   간다."라는 뜻임을 밝히고 있습니다.(MAT.II.315)  빳타나(발취론)의 가르침을 빌린 심오한

   가르침이라 이해도 되지 않거니와 몸으로 증득하지 않고는 알 수도 없는 심오한 가르침이라

   생각됩니다.

           

                   

4]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지 않고 거듭거듭 행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마라에게 기회를 주고, 마라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챙김닦지 않고 거듭거듭 행하지 않은 사람

       누구나 마라에게 기회를 주고 마라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라고 설하십니다.         

                   

   1) 질퍽한 진흙더미에 무거운 돌을 던지면 잘 파고드는 것처럼

   2) 바짝 마른 나무토막에 부시막대로 비비면 불이 잘 일어나는 것처럼

   3) 텅 빈 물독에 물이 잘 부어지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십니다.

          

          

- '몸에 대한 마음챙김' 즉 1) 들숨날숨에 마음챙김, 2) 자세에 마음챙김, 3) 행위에 마음챙김,

   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부정상(不淨想)에 마음챙김, 5) 사대(四大)에 마음챙김,

   6) 9가지 시체의 양상에 마음챙김을 통한,,,

                

   이 몸 내지 물질무더기(色蘊)에 대한 통찰을 닦고 거듭거듭 행하여 확립되지 않은 자라면,,,

   그가 누구든 마라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그를 지배할 수 있음을 세존께서는 밝히셨습니다.



5]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한 사람은

                              누구나 마라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마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챙김닦고 거듭거듭 행한 사람

       누구나 마라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마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라고 설하십니다.         

                  

   1) 단단한 재질로 만든 빗장을 거는 기둥에 가벼운 실타래를 던져도 파고 들지 못하는 것처럼

   2) 막자른 생나무 토막에 부시막대로 비벼도 불이 잘 일어나는 것처럼

   3) 물이 가득한 물독에 물이 부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십니다.

           

          

- 마라의 침탈에 대한 비유는 비유의 달인이신 세존의 비유를 참으로 잘 드러냅니다.

   마라의 침탈은 '가벼운' 실타래를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부시막대로 '비벼대는' 것과 같습니다.

   비어있는 물독에 '물을 붓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몸, 물질무더기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지 잘 꿰뚫어 알고 있고

   자신의 몸으로 증득되어 있는 것이라면,,, 파고들 틈이라고는 없는 단단한 목재와도 같고,,

   비빈다고 불이 붙을 수 없는 생나무와도 같고,,, 이미 가득찬 물독과도 같아 물을 부으려고 해도

   부을 수 없는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세존께서는 그가 누구든 '몸에 대한 마음챙김' 확립된 자라면 그렇다고 설하십니다.

                             


6]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언제든지 신통지(神通智, abhinna)를 실현하는 능력을 얻는다.


-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몸에 대한 마음챙김닦고 거듭거듭 행한 사람은

       신통지(神通智, abhinna)로 실현시킬 수 있는 법이라면 그것이 어떤 법이든지 간에,

                          

       신통지로 그 경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기울이기만 하면

       그런 원인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그것을 실현하는 능력을 얻는다."

              

   라고 설하십니다.

                

   여기서 '신통지(神通智, abhinna)'라 함은 '육신통'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본 경 제 §37 이하에서 세존께서 육신통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사서'원인''이라 함은 "신통지나 신통을 얻을 기초가 되는 선(禪)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라한과나 아라한과를 얻은 위빳사나가 그 원인이라고 알아야 한다."(MA.iii.202)라고

   주석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 세존께서는 '몸에 마음챙김'을 닦고 거듭거듭 행한 자가 신통지를 이와 같이 실현하는 것이

        

   1) 물이 가득찬 물독을 기울이기만 하면 물이 넘쳐 흐르듯,

   2) 물이 가득찬 연못에 물고를 트면 물이 흘러 나오듯,

   3) 좋은 말이 이끄는 마차를 능숙한 마부가 평탄한 땅에서 마음대로 몰듯이


   그렇게 마음만 기울이면 언제든지 신통지를 실현하는 능력을 얻는다고 세존께서는

   설하셨습니다. 이것도 '경이롭고 놀라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삼매 혹은 선(禪)을 증득했다 함은 누구든지 가진 그의 '마음(citta)'의 일입니다.

   그 마음이 무엇을 어떻게 증득했는지,,, 

   그는 그 마음으로 '무엇이 어떻게 되기를,,,;하고 결의하고 마음을 기울이면,,,

   물질현상을 일관되게 지배하는 것으로 보이는 물리법칙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하면,,, 그 마음과 물질현상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어떻게 지어져 있는 것일까요?,,,,

   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물리법칙은 근봊겅으로 무언가가 빠져 있는 것 아닐까요?,,,


   

7]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얻는 10가지 이익


- 세존께서는 위와 같이 설하신 후에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1) 반복해서 실천하고 2) 닦고 3) 거듭거듭 행하고

       4) 수레로 삼고 5) 토대로 삼고 6) 확립하고 7) 강화하고 8) 노력할 때

                

       이 열 가지 이익이 기대된다. 

       어떤 것이 그 열 가지인가?"

            

   라시며 '몸에 마음챙김'의 다음의 10가지 이익을 설하십니다.

                

   1) 싫어함과 좋아함을 극복함

        - 싫어함이 그를 사로잡지 못하며, 싫어함이 일어나는 족족 이를 극복하고 머문다.

                

   2)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함

       - 두려움과 공포가 그를 사로잡지 못하며,

          두려움과 공포가 일어나는 족족 이를 극복하고 머문다.

                      

   3) 몸의 갖가지 괴로운 느낌을 감내함

                    

         "그는

          1> 추위더위

          2> 배고픔목마름

          3> 날파리·모기·

          4> 바람·햇빛·

          5> 파충류에 닿음, 

          6> 고약하고 언짢은 말들,

          7> 몸에 생겨난 괴롭고 날카롭고 거칠고 찌르고 불쾌하고 마음에 들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갖가지 느낌들을 감내한다."

                  

     4) 초선∼4선의 선정(禪定)을 구족함

           

         "그는 바로 지금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높은 마음 

          네 가지 선[四禪]을 원하는 대로 얻고 힘들이지 않고 얻고 어렵지 않게 얻게 된다."

                        

     5) 신족통[身足通]울 구족

     6) 천이통[天耳通]을 구족

     7) 타심통[他心通]을 구족

     8) 숙명통[宿命通]을 구족

     9) 천안통[天眼通]을 구족

    10) 누진통[漏盡通]을 구족

                 



■ 結: '몸에 대한 마음챙김'의 '경이롭고 놀라움'


- 세존께서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에 대하여


   1] 세존께서는 마음이 삼매(samatha)에 드는 것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라고 설하십니다.

                 

   2] 세존께서는 초선∼4선의 선정(禪定, jhana)을 증득함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라고 설하십니다.

                  

   3] 세존께서는 명지(vijja, 팔명, 팔신통, attha-vijja)에 도움이 되는 법을 얻음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라고 설하십니다.

                

   4] 세존께서는 마라에게 기회를 주고 마라의 대상이 되도록 자신을 침탈 당함

                                                    몸에 대한 마음챙김이 확립되지 않아서라고 설하십니다.

                       

   5] 세존께서는 마라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마라의 대상이 되지 않게 자신을 보호함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라고 설하십니다.

                

   6] 세존께서는 신통지(abbhinna, 육신통)을 실현하는 능력을 얻는 것은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라고 설하십니다.

                           

   7] 세존께서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는 것은 10가지 이익이 있다고 설하십니다.

                 

        1) 좋아하고 싫어함을 극복하는 것

        2)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는 것

        3) 몸의 갖가지 괴로운 느낌을 감내할 줄 아는 것

        4) 초선∼4선의 선정을 증득

        5) 신족통, 6) 천이통, 7) 타심통, 8) 숙명통, 9) 천안통, 10) 누진통의 육신통(六神通)

              

   고 설하셨습니다.

   참으로 '경이롭고 놀라운' '몸에 대한 마음챙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왜 '몸에 대한 마음챙김'인가?

                  

- 어찌하여 '뭄에 대한 마음챙김'이 이러한 중요성과 의미를 가지고,, 어찌하여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 중에서 첫 번째 자리에 오는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이 모든 것, 나와 세상, 모든 물질·정신, 다섯 무더기인 오온이 무엇인가를,,,

   또한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끝이 어딘지를 바로 보고 꿰뚫어 알아서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세존께서는 설하십니다. 모든 여래들께서도 그렇게 설하십니다.

                  

   성스러운 연기(緣起)의 법을 따르면,,,

   이 모든 물질(현상, 色蘊)과 정신(현상, 名蘊)은 알음알이(識)를 반연하여 생겨난 것이고,

   이 모든 알음알이(識)은 물질(현상, 色蘊)과 정신(현상, 名蘊)을 반연하여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정신과 알음알이 이 둘은 서로 또아리를 틀고 의지하며 천변만화하며 이 모든 것을

   드러내는 조화를 부리는 두 마리의 용(龍)과도 같다고 할 것입니다.

                 

   알음알이(識)가 오온이라는 '물질·정신(현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물질·정신(현상)'은 알음알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이 둘이 서로를 반연하고 의지하는 도리를 꿰뚫어 알아 벗어나지 못하여,,,

   윤회와 그로 인한 존재의 괴로움은 계속되는 것이라고 세존께서는 설하십니다.

                      

               

       "이 알음알이(識)는

        정신 · 물질에 다시 되돌아오고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하여

                   

        태어나고 늙고 죽고

        죽어서는 다시 태어난다."

              

                                             (* 대전기경, D14, http://blog.daum.net/ibakdal/17371151)

                  

                    

        "이 알음알이와 정신·물질의 상호 조건에 의해

         (윤회)는 전개되는 것이다.

                 

         정신·물질은

         이 알음알이와 더불어

                     

         (오온의) 이러한 상태를

         천명하기 위한 것이다."

                           

                                              (* 대인연경, D15, http://blog.daum.net/ibakdal/17371166)


          

- 그렇다면,,, 어떨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여 빈 틈이 없이 버팅기고 있는 위력있는 두 마리의

   용(龍)을 떼어놓고 분명히 꿰뚫어 알 수 있겠습니까?,,,

                

   먼저 물질무더기(色蘊)를 바로 봄이 그 순서리고 세존께서는 설하시는 것이라고 새깁니다.

   사람을 얽어 매는 다섯 가지 감각적 욕망도 물질입니다. 그것은 보기 쉽고 만져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자신의 생명과 그가 생명이라고 칭하는 그의 몸을 애착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 '몸에 대한 마음챙김'으로 물질무더기를 바로 보아 꿰뚫어 아는 것이 순서가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디서부터입니까?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부터입니다.

   그로부터 자세, 행동, 부정의 인식, 사대(四代), 시체의 9가지 양상에 마음챙겨,,,

   이 몸과 일체 물질무더기를 꿰뚫어 알고,,, 그로부터 시작하여 마음이 삼매에,, 선정에 들고,,

   그로부터 출정하여 위빳사나로써 사성제의 진리를 통찰하는 법을 세존께서는 설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세존께서는 로히땃사 천신에게 "세상의 끝을 발로 걸어가서 도달할 수 없다."고 설하십니다.

   세존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설하십니다.

            

       "도반이여, 나는

        인식과 마음을 더불은 이 한 길 몸뚱이 안에서

               

        1) 세상과, 

        2) 세상의 일어남과, 

        3) 세상의 소멸과, 

        4) 세상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천명하노라."

                                 

                                      (* 로히땃사 경, S2:26, http://blog.daum.net/ibakdal/17370791)


   세존께서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먼저 두는 이유를,,,

   세존께서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을 그 처음으로 설하시는 이유를,,,

   잘 알 수 있는 초지일관하신 가르침임을 알 수 있는 법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같이 새겼습니다.

이같이 상세한 가르침을 주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

             

              

                

시작을 모르는 과거로부터 윤회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부처님, 가르침, 승가,

부모님, 스승님,

저보다 공덕이나 나이가 많은 분들께,

혹은 이때까지 저와 인연이 닿았던 천신들, 비인간들, 사람들, 

축생들, 혹은 미물의 몸을 입었던 분들이라 할지라도,

                                                  

제가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하여

취착으로,,  애욕으로,,, 성냄으로,,, 학대와 잔인함으로,,, 무명으로,,,

몸과 말과 마음으로 잘못한 것들,,,  

수미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제 그러한 잘못을 진실로 참회하며,,,

용서해 주시기를 청하면서

예경드립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또한 다른 이들이 저에게 범한 잘못들도

때를 씻어버린 선한 분들의 마음으로 다 용서합니다.

마음 속 깊이 박힌 악의와 잔인함과 싫어함과 적대,

그리고 감각적 욕망을 향한 갈애와 나라는 자만,,,

다른 이에 대한 비난과 사악함의 쇠살들을 모두 뽑아버립니다.

            


본경을 사경한 공덕 몫을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처와 제 가족들에게, 야다나바투의 공부 성취되기를 바라면서,,

곤경과 속박을 건너 세간과 출세간의 빚을 갚고자 하는 저 자신에게,,,,

저를 지켜보고 도우시는 모든 천신들과 비인간들에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친척, 친구들, 도반들께,



경을 번역하시느라 노고를 마다 않으신 대림스님과 각묵스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장유 불모산과 반룡산과 보리원, 지리산과 실상사, 설악산, 영천의 식진암,

그리고 보라산에 거하시는 모든 천신들과 약카들, 간답바들, 꿈반다들, 용들과 비인간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지키고 전하시는 우 또다나 사야도와 일창스님께,,,


약카들을 거느리시는 꾸웨라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약카들,

간답바들을 거느리시는 다따랏따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간답바들,

꿈반다들을 거느리시는 위룰하까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꿈반다들,

용들을 거느리시는 위루빡까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용들에게,,  

부처님의 제자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공덕을 새기고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법 듣기를 좋아하고 그 제자들을 보호하는 천신들을 시작으로

31천 거주하는 제도가능 모든 중생들께,


부처님의 법을 따라 무너지지 않는 행복과 평안을 얻으시기를,,,

여래님들의 무한한 자애와 지혜와 위신력이 함께 하시기를,,, 보호 받으시기를,,,

이 회향으로도 이 늪을, 진흙탕을, 윤회와 미혹을 벗어나고 건너갈 큰 힘을 얻으시기를,,,

장애없이 닙바나 이르시기를 염원하면서,,,,

회향합니다.   ((()))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