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50.마라견책경-그대의 죄악 익음을

8. 존경/존중/공경/경의에 대해서 염오와 무상(無常)을 봄으로 대하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7. 4. 14. 11:40


18..

   "사악한 자여,

    그때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자께서 비구들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두시 마라가 '오라, 그대들은 계를 구족하고 덕스러운 성품을 지닌 비구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경의를 표하라. 


    그대들로부터 존경받고 존중받고 공경받고 경의를 받으면 마음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두시 마라가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여 바라문 장자들을 사로잡았다. 



    비구들이여, 그러니 그대들은

    1) 몸에 대해 부정함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2) 음식에 혐오하는 인식을 가지고, 

    3) 일체 세상에 기쁨이 없다는 인식을 기지고,

    4) 모든 형성된 것들[諸行]에서 무상을 관찰하라."

 



19.

   "사악한 자여,

    그러자 비구들은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자의 이러한 훈도와 이런 가르침을 받아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 가거나 빈집에 가서 


    1) 몸에 대해 부정함을 관찰하고,

    2) 음식에 혐오하는 인식을 가지고, 

    3) 일체 세상에 기쁨이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4) 모든 형성된 것들[諸行]에서 무상을 관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