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50.마라견책경-그대의 죄악 익음을

7. 마라, 비구들을 존경, 존중, 공경하고 경의를 표하게 하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7. 4. 14. 11:32


16. (이어서)


    그러니 참으로 나는 [이렇게 말하여] 바라문 장자들을 사로잡아야 하겠다.

   '오라, 그대들은 계를 구족하고 덕스러운 성품을 지닌 비구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경의를 표하라. 

    그대들로부터 존경받고 존중받고 공경받고 경의받으면 마음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두시 마라가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17.

   "사악한 자여,

    그때 두시 마라는 [이렇게 말하면서] 바라문 장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라, 그대들은 계를 구족하고 덕스러운 성품을 지닌 비구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경의를 표하라. 

    그대들로부터 존경받고 존중받고 공경받고 경의받으면 마음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두시 마라가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그러자 두시 마라에게 사로잡힌 바라문 장자들

    계를 구족하고 덕스러운 성품을 지닌 비구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경의를 표했다.




    사악한 자여,

    그때 그 사람들은 대부분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天界]에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