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이어서)
그러자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의 말을 크게 기뻐하고 감사드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담마딘나 비구니에게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경의를 표한] 뒤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와 나누었던 대화를 모두 세존께 말씀드렸다.
이렇게 말씀드리자 세존께서는 위사카 청신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31.
"위사카여, 담마딘나 비구니는 현자이다.
위사카여, 담마딘나 비구는 큰 통찰지를 가졌다.
위사카여,
그대가 만일 내게 이 뜻을 물었더라도
나 역시 담마딘나 비구니가 설명한 대로 설명했을 것이다.
그러니 그대는 그대로 호지하라."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위사카 청신사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교리문답의 짧은 경(M44)이 끝났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44.교리문답의짧은경-아나함의 물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後記: 교리문답의 짧은 경을 마치며,,,, (0) | 2017.03.29 |
---|---|
14. 13) 의처(依處)와 반연(攀緣)을 여읨 (0) | 2017.03.24 |
13. 12) 느낌에 대하여 (0) | 2017.03.24 |
12. 11) 상수멸(sanna-vedayta-nirodha)에 대하여 (0) | 2017.03.23 |
11. 10) 작용(行, sankhara)에 대하여 (0) | 2017.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