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24.역마차 교대경-칠청정과 열반

4. 그러면 무엇을 위해서?

이르머꼬어리서근 2016. 7. 27. 17:09

 

10.

   "도반이여,

    내가 '도반이여, 그러면 계행의 정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그러면 마음의 청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견의 청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도와 도 아님에 대한 지견에 의한 청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도닦음에 대한 지견에 의한 청정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

    라고 물으면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지견에 의한 청정을 위해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라고 물어도

    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라고 대답합니다.


 

    도반이여,

    그대는 그러면 무엇을 위해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습니까?"

 

 

   "도반이여,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을 위해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