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
"그는
자애(慈)가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처럼 두 번째 방향을,
그처럼 세 번째 방향을,
그처럼 네 번째 방향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
모든 세상을
풍만하고, 광대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고통 없는,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14.
[2]
"그는
연민(悲)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처럼 두 번째 방향을,
그처럼 세 번째 방향을,
그처럼 네 번째 방향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
모든 세상을
풍만하고, 광대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고통 없는,
연민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15.
[3]
"그는
더불어 기뻐함(喜)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처럼 두 번째 방향을,
그처럼 세 번째 방향을,
그처럼 네 번째 방향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
모든 세상을
풍만하고, 광대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고통 없는,
함께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16.
[4]
"그는
평온(捨)이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처럼 두 번째 방향을,
그처럼 세 번째 방향을,
그처럼 네 번째 방향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이와 같이 위로, 아래로, 옆으로,
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
모든 세상을
풍만하고, 광대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고통 없는,
평온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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