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는
'이것이 있다.
저열한 것이 있다.
수승한 것이 있다.
이런 인식에 의지한 것보다 더 높은 벗어남이 있다.'
라고 꿰뚫어 안다."
18.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볼 때
그는
1) 감각적 욕망의 번뇌(慾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2) 존재의 번뇌(有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3) 무명의 번뇌(無明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해탈에서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비구가 내면의 목욕으로 목욕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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