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4.두려움과 공포경-공포를 물리침

26. 이경에 중생들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天眼通)을 증득하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5. 7. 20. 22:14

29.

   "그런 나는

 

    이와 같이

 

 

    마음이

 

    1) 집중되고,

 

    2) 청정하고,

    3) 깨끗히고,

    4) 흠이 없고,

    5) 오염원이 사라지고,

 

    6) 부드럽고,

    7) 횔발발하고,

 

    8) 안정되고,

    9)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중생들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天眼通)로 마음을 향하게 했습니다.

 

 

 

 

    그런 나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天眼)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 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善處)에 가고 나쁜 곳(惡處)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그 업에 따라가는 것을 꿰뚫어 알았습니.

 

 

 

   '이들은

    1) 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2) 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3)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4) 성자들을 비방하고,

    5) 삿된 견해를 지니어,

    6) 사견업(邪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비참한 곳,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들은

    1) 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2) 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3) 마음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4)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5) 바른 견해를 지니고,

    6) 정견업(正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죽어서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났다.'라고.

 

 

 

    이와같이 나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天眼)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 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善處)에 가고 나쁜 곳(惡處)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그 업에 따라가는 것을 꿰뚫어 알았습니다."

 

 

 

30.

   "바라문이여,

    이것이 내가 밤의 이경(二更)에 증득한 두 번째 명지(明知, vijja)입니다.

 

 

    마치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무는에게

    무명이 제거되고 명지가 일어나며, 어둠이 제거되고 광명이 일어나듯이,

 

    내게도 무명이 제거되고 명지가 일어났으며, 어둠이 제거되고 광명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