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4.두려움과 공포경-공포를 물리침

24. 일념이 되어, 초선(初禪)∼사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물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5. 7. 19. 11:54

 

23.

   "바라문이여,

 

    그런 나는

 

 

    1)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원인) 

 

    2) 일으킨 생각(尋)과 고찰(伺)이 있고   (수행) 

 

    3) 떨쳐버림에 생긴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결과)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24.

   "1) 일으킨 생각과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   (원인)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2) 마음이 단일한 상태이고    (수행)

        일으킨 생각과 고찰은 없고                               

 

    3)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결과)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25.

   "1)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원인)

        평온하게 머물고

 

    2)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正念·正知)   (수행)

 

    3)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결과)

 

       (이 禪 때문에) 성자들이 그를 두고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라고 묘사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26.

   "1) 즐거움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슬픔소멸했으므로   (원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2) 평온으로 인해   (수행)

 

    3) 마음챙김이 청정한(捨念淸精)   (결과)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