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어서)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꼭 두려움을 기대하면서 머물러야 하는가?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어떤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오든
그 자세를 유지한 채 그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치리라.'
바라문이여, 그때
내가 포행을 하고 있을 때 그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서지도, 앉지도, 눕지도 않고
오직 포행을 하면서 그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쳤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가 서있을 때 그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포행도, 앉지도, 눕지도 않고
오직 서서 그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쳤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가 앉아 있을 때 그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눕지도, 서지도, 포행도 하지 않고
오직 앉아서 그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쳤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가 누워있을 때 그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앉지도, 서지도, 포행도 않고
오직 누워서 그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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