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통찰지가 없고 멍청이 같은 자들이 숲과 밀림의 외딴곳에 거주하게 되면,
통찰지가 없고 멍청한 것으로 인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통찰지가 없고 멍청이같이 되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통찰지를 구족했다.
나는 통찰지를 구족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통찰지의 구족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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