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세존이시여, 나아가서
세존께서 해 주신 감각장소(處, 入)의 천명에 대한 법문도 위없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1) 눈과 형상,
2) 귀와 소리,
3) 코와 냄새,
4) 혀와 맛,
5) 몸과 감촉,
6) 마노와 법
이라는
이들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감장소(六內外處)들이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감각장소의 천명에 대한 이것도 위없는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이것을 남김없이 초월하여 아시기 때문에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들이 유익한 법들에 관한 한 이것을 능가하여
세존보다 더 초월해서 안다고 주장할 다른 (법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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