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여래는 참으로 법의 요소를 잘 꿰뚫었기 때문에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그리고
신들도 이 뜻을 여래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여래는 이처럼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1) 사량분별을 잘랐고,
2) (업의) 행로를 잘랐고,
3) 윤회를 종식시켰고,
4) 모든 괴로움을 건너,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대전기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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