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비구들이여,
그 무렵에 수도 반두마띠에는 6백만 명의 많은 비구 승가가 머무르고 있었다.
비구들이여,
그때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께서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있는 중에
이러한 고찰이 마음속에 일어났다.
'지금 수도 반두마띠에는 6백만 명의 많은 비구 승가가 머무르고 있다.
나는 이제 비구들에게 이와 같이 허락해야겠다.
'비구들이여,
1)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헹복을 위하고
2) 세상을 연민하고,
3)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유행을 떠나라.
둘이서 같은 길로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법을 설하라.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내어라.
눈에 먼지가 적게 들어간 중생들이 있다.
법을 듣지 않으면 그들은 파멸할 것이다.
(그러나 법을 들으면) 그들은 법에 대한 구경의 지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매 6년마다 계목(빠띠목카)을 배우기 위해서 수도 반두마띠로 모여라.'라고."
3.23
"비구들이여,
그때 어떤 대범천이
마음으로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이 일으키신 생각을 알고서
마치 힘 센 사람이 구부렸던 팔을 펴고 폈던 팔을 구부리는 것처럼
범천의 세상에서 사라져서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 앞에 나타났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대범천은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윗옷을 입고,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을 향해 합장하여 인사를 올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지금 수도 반두마띠에는 6백만 명의 많은 비구 승가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제 비구들에게 이와 같이 허락하십시오.
'비구들이여,
1)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헹복을 위하고
2) 세상을 연민하고,
3)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유행을 떠나라.
둘이서 같은 길로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법을 설하라.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내어라.
눈에 먼지가 적게 들어간 중생들이 있다.
법을 듣지 않으면 그들은 파멸할 것이다.
(그러나 법을 들으면) 그들은 법에 대한 구경의 지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매 6년마다 계목(빠띠목카)을 배우기 위해서 수도 반두마띠로 모여라.'라고.'
비구들이여, 그 대범천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 뒤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경의를 표한 뒤) 그곳에서 사라졌다."
3.24
"비구들이여, 그러자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은 해거름에 홀로 앉음에서 일어나서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내가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있는 중에 이러한 고찰이 마음 속에 일어났다.
'지금 수도 반두마띠에는 6백만 명의 많은 비구 승가가 머무르고 있다.
나는 이제 비구들에게 이와 같이 허락해야겠다.
'비구들이여,
1)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헹복을 위하고
2) 세상을 연민하고,
3)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유행을 떠나라.
둘이서 같은 길로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법을 설하라.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내어라.
눈에 먼지가 적게 들어간 중생들이 있다.
법을 듣지 않으면 그들은 파멸할 것이다.
(그러나 법을 들으면) 그들은 법에 대한 구경의 지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매 6년마다 계목(빠띠목카)을 배우기 위해서 수도 반두마띠로 모여라.'라고.'"
3.25
"비구들이여,
그때 어떤 대범천이
마음으로 내가 일으키신 생각을 알고서
마치 힘 센 사람이 구부렸던 팔을 펴고 폈던 팔을 구부리는 것처럼
범천의 세상에서 사라져서 위빳시 세존 · 아라한 · 정등각 앞에 나타났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대범천은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윗옷을 입고,
나를 향해 합장하여 인사를 올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지금 수도 반두마띠에는 6백만 명의 많은 비구 승가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제 비구들에게 이와 같이 허락하십시오.
'비구들이여,
1)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헹복을 위하고
2) 세상을 연민하고,
3)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유행을 떠나라.
둘이서 같은 길로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법을 설하라.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내어라.
눈에 먼지가 적게 들어간 중생들이 있다.
법을 듣지 않으면 그들은 파멸할 것이다.
(그러나 법을 들으면) 그들은 법에 대한 구경의 지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매 6년마다 계목(빠띠목카)을 배우기 위해서 수도 반두마띠로 모여라.'라고.'
비구들이여, 그 대범천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 뒤 나에게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경의를 표한 뒤) 그곳에서 사라졌다."
3.26
"비구들이여, 나는 이제 허락하노라.
비구들이여,
1)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헹복을 위하고
2) 세상을 연민하고,
3)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유행을 떠나라.
둘이서 같은 길로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법을 설하라.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내어라.
눈에 먼지가 적게 들어간 중생들이 있다.
법을 듣지 않으면 그들은 파멸할 것이다.
(그러나 법을 들으면) 그들은 법에 대한 구경의 지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매 6년마다 계목(빠띠목카)을 배우기 위해서 수도 반두마띠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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