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Ⅲ-6. 바른 이해(正見: 위빠사나) - 1번 째 덕목

이르머꼬어리서근 2012. 2. 19. 16:13

 

 

"그 어떠한

 물질적인 것(), 감수작용(), 표상작용(), 형성작용(), 인식작용()이 있다하더라도

 

 그 현상[]들을 그는

 영원하지 못한 것[無常], 괴로움[], 견고하지 못한 것,

 질병, 가시, 고난, 짐, 적, 방해자,

 실체가 없는 것[], 무아(無我)라고 하는 관점에서 본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현상들로부터 마음을 돌린다.

 이러한 현상들로부터 마음을 돌린 후,

 

 

 

'이것은 고요함이고, 이것은 수승한 것이다.

 

 모든 형성작용[諸行]의 정지,

 (윤회의 근본인) 모든 집착[upadhi]의 버림,

 애욕의 소멸,

 욕의 없음[無貪; viraga],

 (모든 괴로움의) 소멸,

 열반인 불사(不死)의 영역에 마음을 둔다.

 

 그는 이러한 상태에서 모든 번뇌의 소멸을 이룬다."


增支部』IX, 36. 靜慮 AN IV,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