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떠한
물질적인 것(色), 감수작용(受), 표상작용(想), 형성작용(行), 인식작용(識)이 있다하더라도
그 현상[法]들을 그는
영원하지 못한 것[無常], 괴로움[苦], 견고하지 못한 것,
질병, 가시, 고난, 짐, 적, 방해자,
실체가 없는 것[空], 무아(無我)라고 하는 관점에서 본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현상들로부터 마음을 돌린다.
이러한 현상들로부터 마음을 돌린 후,
'이것은 고요함이고, 이것은 수승한 것이다. 즉
모든 형성작용[諸行]의 정지,
(윤회의 근본인) 모든 집착[upadhi]의 버림,
애욕의 소멸,
탐욕의 없음[無貪; viraga],
(모든 괴로움의) 소멸,
열반인 불사(不死)의 영역에 마음을 둔다.
그는 이러한 상태에서 모든 번뇌의 소멸을 이룬다."
'식진암(識盡庵) > 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카테고리의 다른 글
Ⅲ-8. 아라한 (0) | 2012.02.19 |
---|---|
Ⅲ-7. 열반(涅槃) (0) | 2012.02.19 |
Ⅲ-5. 올바른 마음집중(正定) - 8 번째 덕목 (0) | 2012.02.19 |
Ⅲ-4. 올바른 마음챙김(正念)과 분명한 앎(正知) - 7 번째 덕목 (0) | 2012.02.19 |
Ⅲ-3. 감각기관의 제어(正精進) - 6 번째 덕목 (0) | 201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