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왓티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불행하고 불운이 닥친 사람을 보면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우리도 저런 것을 겪게 될 것이다.'
라는 이러한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이기 때문이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오랜 세월 그대들은
괴로움을 겪었고 혹독함을 겪었고 재앙을 겪었고 무덤을 증가시켰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형성된 것들[諸行]은 모두 염오해야 마땅하며
그것에 대한 탐욕이 빛바래도록 해야 마땅하며
해탈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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