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50.나가라윈다의장자들경-탐진치를

※後記: 나가라윈다의 장자들 경을 마치며,,,

이르머꼬어리서근 2020. 1. 17. 10:33


나가라윈다의 장자들 경은


세존께서 나가라윈다라는 꼬살라의 바라문 성읍에 도착하셨을 때

그 지역의 바라문 장자들이 세존께서 오셨다는 말을 듣고 세존을 뵈러갔을 때

세존께서 그 장자들에게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공경받지 않아야 하는지,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공경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하신 경입니다.



- 세존께서는 이 법문에서

   

   1)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 2)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 3)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

   4) 혀로 인식되는 맛들, 5)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 6)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에 대해서


      1] 탐욕을 버렸고,

      2] 성냄을 버렸고,

      3] 어라석음을 버렸고,

      4]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5] 몸과 말과 마음으로 항상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자들이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한다라고

    설하셨습니다.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소멸을 이야기할 때,,,

     무엇을 두고, 어디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 가르침은 생생하게 전하고 잇습니다.

    

     바로 여섯 가지 감각대상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법들에 대한 탐진치의 소멸입니다.

     이 짧은 세존의 가르침은 참으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마음이 고요하다함은 그들을 대하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내가 아님을,,

     원인을 조건으로 형성된 것임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기에 흔들림이 없다(無搖)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 그들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버렸거나 버리는 수행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을 때 세존께서는 그들은 숲이나 밀림같은 외딴 거처를 의지하는 바그곳에는

   즐길만한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들이 즉, 다섯 가지 얽어매는 감막적 욕망의 대상들

   [五慾樂]이 없음을, 그러므로 그들이 감각적 욕망을 온전히 여의었음을 설하셨습니다.




이같이 새겼습니다.

이같이 소중한 법문을 해주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



31천 거주하는 제도가능 모든 중생

형색들, 소리들, 냄새들, 맛들, 감촉들, 법들에 대해,,,

탐욕이 버려지기를,,,

성냄이 버려지기를,,,

어리석음이 버려지기를,,,

장애 없이 닙바나에 이르시기를,,,


고통에 빠진 모든 존재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위험에 빠진 모든 존재들이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슬픔에 빠진 모든 존재들이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



202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