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자들이여,
만일 외도 유행승들이 그대들에게
'장자들이여, 어떤 부류의 사문․바라문들이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 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그대들은 이런 질문을 받고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설명해야 합니다.
1)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2)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3)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4)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혀로 인식되는 맛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혀로 인식되는 맛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5)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6)
사문․바라문들이 있어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에 대해
탐욕을 버렸고, 성냄을 버렸고, 어리석음을 버렸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옳은 행위를 하는
그런 사문․바라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숭배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우리는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했고, 성냄을 버리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했으며
안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때로는 옳은 행위를 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문․바라문 존자에게서 더 옳은 행위를 보기 때문에
그들은 존경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공경받아야 하며 숭배받아야 합니다.
장자들이여,
그대들이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설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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