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렇게 말하자 마하쭌다 존자는 찬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므로 도반 찬나여, 여기서 그분 세존의 교법을 항상 마음에 잡도리해야 합니다.
'의지하는 자는 동요하고,
의지하지 않는 자는 동요하지 않는다.
동요하지 않을 때 편안하고
편안할 때 치우침이 없다.
치우침이 없을 때 오고 감이 없고,
오고 감이 없을 때 죽고 태어남이 없다.
죽고 태어남이 없을 때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없고 그 둘의 중간도 없다.
이것이 괴로움의 끝이다.'
라고."
12.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쭌다 존자는 찬나 존자에게 이렇게 법문하고 자리에 일어나 나갔다.
찬나 존자는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쭌다 존자가 나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칼을 사용하여 [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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