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44.찬나를 교계한 경-열반

4. 의처(依處)를 여의어 동요하지 않음이 괴로움의 끝입니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20. 1. 7. 17:32

 

11.

    이렇게 말하자 마하쭌다 존자는 찬나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므로 도반 찬나여, 여기서 그분 세존의 교법을 항상 마음에 잡도리해야 합니다.

   

        '의지하는 자는 동요하고,

         의지하지 않는 자동요하지 않는다.

   

         동요하지 않을 때 편안하고

         편안할 때 치우침이 없다.

    

         치우침이 없을 때 오고 감이 없고,

         오고 감이 없을 때 죽고 태어남이 없다.    

                           

         죽고 태어남이 없을 때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없고 그 둘의 중간도 없다.        

      

         이것이 괴로움의 끝이다.'


    라고."

 


12.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쭌다 존자는 찬나 존자에게 이렇게 법문하고 자리에 일어나 나갔다.

   

    찬나 존자는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쭌다 존자가 나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칼을 사용하여 [자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