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39.무쟁의 분석 경-무쟁(無爭)

7. 무쟁(無爭)의 길 6) 침착하게 말하고, 다급하게 말하지 않는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12. 17. 10:40


11.

   "비구들이여,

   '침착하게 말해야 하고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두고한 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서 다급하게 말하면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흥분하고 목소리도 갈라지고 목도 쉰다.

    급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불분명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비구들이여, 여기 침착하게 말하면 

    몸도 피곤하지 않고 마음도 흥분하지 않고 목소리도 갈라지지 않고 목도 쉬지 않는다.

    침착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분명하고 이해하기가 쉽다.



   '침착하게 말해야 하고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