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39.무쟁의 분석 경-무쟁(無爭)

9. 분쟁의 법을 알고 무쟁의 법을 알아서, 무쟁의 법을 닦으라.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12. 18. 12:02


13.

    1)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 것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것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지 않는 것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2)

    비구들이여, 여기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열반으로

    인도한다. 

    이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여기

    칭송을 하거나 비난을 하면서 법을 설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칭송도 비난도 하지 않고 오직 법을 설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4)

    비구들이여, 여기

    감각적 즐거움, 불결한 즐거움, 범속한 즐거움, 비열한 즐거움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출리의 즐거움, 떨쳐버림의 즐거움, 고요함의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5)

    비구들이여, 여기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라도 이익을 줄 수 없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는 공개적인 비판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공개적인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라 하더라도 이익을 줄 수 없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공개적인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라도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6)

    비구들이여, 여기

    다급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침착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7)

    비구들이여, 여기서

    방언을 고집하고 표준어를 무시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방언을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無諍)의 법이다.

     

  


14.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그대들은 

   '우리는 분쟁의 법을 알아야 하고 무쟁(無諍)의 법을 알아야 한다. 

    분쟁의 법을 알고 무쟁의 법을 알아서 무쟁의 법을 닦으리라.'라고 공부지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수부띠 선남자는 무쟁의 법을 닦은 자이다."

   

  

    세존께서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무쟁[無諍]의 분석 경(M139)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