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바라문 학도여, 여기 어떤 여자나 남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을 찾아가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존자시여,
무엇이 유익한 것입니까? 무엇이 해로운 것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이 없는 것입니까?
무엇을 가까이 해야 하고 무엇을 가까이하지 않아야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손해와 괴로움이 따르게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따르게 합니까?'라고.
바라문 락도여,
그는 이런 업을 짓고 완성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지 않고
만일 인간으로 온다면 어떤 곳에 태어 나더라도 그는 우둔하다.
바라문 학도여, 사문이나 바라문을 찾아가서
'존자시여,
무엇이 유익한 것입니까? 무엇이 해로운 것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이 없는 것입니까?
무엇을 가까이 해야 하고 무엇을 가까이하지 않아야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손해와 괴로움이 따르게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따르게 합니까?'라고.
질문을 하지 않는 행위는 우둔하게 하는 길이다."
18.
"바라문 학도여, 여기 어떤 여자나 남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을 찾아가서 질문을 한다.
'존자시여,
무엇이 유익한 것입니까? 무엇이 해로운 것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이 없는 것입니까?
무엇을 가까이 해야 하고 무엇을 가까이하지 않아야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손해와 괴로움이 따르게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따르게 합니까?'라고.
바라문 학도여,
그는 이런 업을 짓고 완성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난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나지 않고 만일 인간으로 온다면
어떤 곳에 태어나더라도 그는 통찰지를 가진다.
바라문 학도여,
사문이나 바라문을 찾아가서
'존자시여,
무엇이 유익한 것입니까? 무엇이 해로운 것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무엇이 비난받을 일이 없는 것입니까?
무엇을 가까이 해야 하고 무엇을 가까이하지 않아야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손해와 괴로움이 따르게 합니까?
어떤 행위가 제게 오랜 세월 이익과 행복이 따르게 합니까?'라고.
질문을 하는 행위는 통찰지를 갖게 하는 길이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135.업 분석의 짧은 경-원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後記: 업 분석의 짧은 경을 마치며,,, (0) | 2019.11.19 |
---|---|
10. 그의 행위가 그를 결정한다. (0) | 2019.11.17 |
8. 6) 낮은 가문과 높은 가문에 태어남 _ 거만함과 예경함 (0) | 2019.11.16 |
7. 5) 가난함과 부유함의 원인 _ 사문·바라문에게 보시함과 보시하지 않음 (0) | 2019.11.16 |
6. 4) 세력이 없음과 있음의 원인 _ 질투와 질투하지 않음 (0) | 201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