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30.저승사자경-지옥(niraya)

※後記: 저승사자 경을 마치며,,,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11. 1. 15:23


저승사자 경은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비구들에게 중생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그 지은 바 업에 따라 천상, 인간, 아귀, 축생, 지옥에

태어남을 설하시면서 다섯 명의 저승사자들과 지옥에 대해서 상세히 설하신 경입니다.

    

        

■ 지은 바 그 업에 따라

          

- '지은 바 그 업에 따라'가 무슨 뜻인가는 본 경 뿐 아니라 다른 경에서도 세존께서는 하시는 말씀은

   같습니다. 예를 들면 천안통(天眼通) 즉 '중생들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를 설하시는

   많은 경에서 본 「저승사자 경」과 같은 가르침을 설하십니다.

                                                          (* D2, 사문과경, http://blog.daum.net/ibakdal/17370508)

            

- 그것은 다음의 6가지로

             

     1) 몸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vs    1)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2) 말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vs    2) 말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3) 마음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vs   3)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4)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vs   4) 성자들을 비방하고

     5) 바른 견해를 지니고                    vs    5) 삿된 견해를 지니고

     6) 정견업(正見業)을 지음               vs    6) 사견업(邪見業)을 지음

             

   이 바로 그것입니다.

            

- 세존께서 이와 같은 가르침을 수도 없이 반복하시는 것을 볼 때,,,

   어떤 이가 몸과 말과 마음으로 실제 악업을 쌓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가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가지는 것, 그리하여 죽으면 끝이다 등으로

   '사견업'을 짓는 것 그가 죽은 뒤 행처(行處)를 결정하는 것을 볼 때 그 마음 속의 자세가

   얼마나 중차대한 것인지를 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존께서 설하시는 아래와 같은 '삿된 견해(邪見)'는 실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많은 것을 봅니다.

              

      "'1) 보시도 없고 공물도 없고 제사(헌공)도 없다. 

        2)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결실도 없고 과보도 없다. 

        3)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다.

        4)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다. 

        5)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예를 들면 지옥, 천상 등)

        6)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선언하는, 

            덕스럽고 바른 도를 구족한 사문 ․ 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없다.'"

                   

                                          (* 확실한 가르침 경, M60, http://blog.daum.net/ibakdal/17372272)

             

            

■ 지옥지기가 염라대왕에게 벌을 청함

           

   "폐하, 이 사람은

       어머니를 봉양하지 않고 [아버지를 봉양하지 않고],

       사문들을 존경하지 않고, 바라문들을 존경하지 않고

       가문의 연장자들을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대왕께서는 벌을 주십시오.'"

             

- 이같이 벌을 청함을 볼 때 어머니를, 아버지를 봉양하고

   사문들을, 연장자들을 존경하는 것은 아주 오랜 미덕이며 또한 세존의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이같은 미덕도 잊혀진 것이고, 동양과 서양의 가치관의 차이 혹은 옛날의 것인 양

   치부되곤 합니다만,,, 그렇게 사라질 법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도 저 세상에도 법이 최고입니다.

   이같은 가르침은 세존의 가르침이며,, 이유를 불문하고 사라질 수 없는 본연의 선한 공덕인 

   것입니다. 

              

            

■ 다섯 명의 저승사자

              

- 우리는 사람이 임종할 때 '저승사자'가 오는 것을 본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본 경에서 세존의 가르침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저승사자'는 죽을 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보는 이들이 바로 염라대왕이 보낸 '저승사자'라고 세존께서 설하시기

   때문입니다.

               

- 1) 간난아기, 2) 늙은이, 3) 병들어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 4) 악업을 지어 고문받는 사람,

   5) 죽어서 시채가 된 자가 바로 염라대왕이 보낸 '저승사자'라고 세존께서는 설하십니다. 

                

   '간난아기'를 두고 '저승사자'라고 하시는 세존의 말씀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 세존께서는 염라대왕의 말을 통해 그들 5명의 우리 옆에 늘 있는 '저승사자'들을 보고

                  

     '1) 나도 역시 태어나기 마련이고, 태어남을 극복하지 못했다.

      2) 나도 역시 늙기 마련이고, 늙음을 극복하지 못햇다.

      3) 나도 역시 병들기 바련이고, 병듦을 극복하지 못했다.

      4) 악업을 지은 자는 지금·여기에서도 이런 여러 가지 고문을 당하는구나.

          그러나 다음 생에는 어떻게 되겠는가?

      5) 나도 역시 죽기 마련이고, 죽음을 극복하지 못했다.'

              

   라고 성찰하여, '참으로 나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선행을 하리라.'라고 마음을 돌이켜야 마땅함을

   설하십니다. 지극하고 당연하신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방일함의 대가 _ 지옥

            

- 염라대왕은 위와 같은 '저승사자'를 보고 마음을 돌이켜 선행을 쌓지 못한 그가

   '게을러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답하자, 그에게 아래와 같이 그것은 바로 그의 잘못이므로

   그가 그 게으름의 과보를 받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 괴보는 지옥입니다.

             

      "그러면 그는 대답한다.

      '존자시여,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존자시여, 저는 게을렀습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염라대왕은 이렇게 말한다.

      '여보게, 이 사람아.

       나태한 탓에 그대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선행을 하지 못했다.

       여보게, 이 사람아.그들은 참으로 그대의 나태함에 따라서 처벌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악업은 어머니가 지은 것도 아니요 아버지가 지은 것도 아니며, 

       형제자매친구친지친척들이 지은 것도 아니며,

       사문·바라문들이나 천신들이 지은 것도 아니다. 

        

       그대 스스로 악업을 지었고 오직 그대가 그 과보를 받을 것이다.'" 

               

                    

- '게으름'과 '나태함'과 '방일함'은 실로 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질못을 물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방일함의 댓가가 참으로 끔찍하게도 지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인생을 낭비한 죄', '방일함'의 댓가는 참으로 큰 것이라는 것을 새기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아래 세존의 마지막 가르침은 참으로 마지막 가르침이 될 만큼 중차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방일하지 말고 (해야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이것이 마지막 유훈이다.

                          

                                          (* 대반열반경, D16, http://blog.daum.net/ibakdal/17371235)

              

                          

■ 지옥

         

- 세존께서는 본 경에서 지옥에 대해서 앞서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M129)에서 보다 더욱 

   상세하게 설하시는 바,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지옥으로 가기까지

         

    1) 쇠꼬챙이로 다섯 겹으로 찌르는 고문

    2) 눕혀놓고 도끼로 피부를 벗겨냄

    3) 거꾸로 매달아 까뀌로 찍음

    4) 마차에 매어 뜨겁게 불타는 땅위로 끌고 다님

    5) 불타는 뜨거운 숯불 산을 오르내리게 함

    6) 불타는 뜨거운 가마솥에 삶음

         

  2] 대지옥에서 고통 받음

           

  -    "네모로 되어있고 각각의 편에 네 개의 문이 있으며 

         철벽으로 에워싸여 있고 철 지붕으로 덮여 있다. 

         바닥도 철로 만들어져 불로 타오를 때까지 달구어진다. 

         그 지역은 모두 백 유순이며 전 지역을 뒤덮고 있다."


  - 각 문으로 도망쳐 나오려 할 때마다 그 문이 닫혀버림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대지옥의 종쪽 문이 열릴 때 빠져 나옴


  3] 대지옥을 나와서 다른 지옥으로

            

     1) 바늘 있는 입을 가진 생명체들이 뜯어먹는 오물지옥

     2) 뜨거운 재로 된 지옥

     3) 달궈진 화염을 내뿜는 큰 가시나무 지옥

     4) 큰 칼잎나무 지옥에서 손, 발, 귀, 코가 잘림

     5) 양잿물 강 지옥

         - 배가 고프다고 할 땐, 입을 벌리고 달궈진 철환을 입에 넣음

         - 목이 마르다고 할 땐, 입을 벌리고 펄펄 끓는 구리 물을 입안에 부어 넣음

                

  4] 다시 대지옥으로 던져 넣음

                             

- 세존께서는 이러한 지옥을 설하시면서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라고 

   설하십니다.

           

   인간세에서도 고통 없는 죽음은 축복입니다. 긴 시간에 걸쳐 죽지 못하고 고통을 받아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 고통의 '느낌'을 느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존재와 느낌

          

1] 느낌이라는 것

          

- 존재가 그 스스로를 존재라고 이름할 때 그 존재를 존재라고 이름할 수 있게 하는

   다섯 무더기가 '오온(五蘊)'입니다. 그것은 물질(色), 느낌(受), 지각(想), 형성(行), 앎(識)의

   다섯 무더기라고 세존께서는 설하셨습니다.

             

  '느낌(受, feel)'은 그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로 엄연히, 그리고 당당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2] 네 부류의 태어남/ 네 부류의 존재를 입음(四生)

             

- 세존께서는 존재가 존재를 입음이 4가지의 부류가 있다고 천명하셨습니다.

               

   1) 난생(卵生): 알의 껍데기를 깨고 태어나는 중생들

   2) 태생(胎生): 태의 막을 찢고 태어나는 중생들

   3) 습생(濕生): 부패한 생선, 부패한 시체, 부패한 유제품, 소택지, 오물구덩이에서 태어나는 중생들

   4) 화생(化生): 1> 신들, 2> 지옥에 태어난 자들, 3> 몇몇 인간들, 4> 몇몇 악처에 태어난 자들

                   

                                                (* 사자후의 긴 경, M12, http://blog.daum.net/ibakdal/17371108)

             

             

- 태생으로 태어나는 인간들, 또 다른 태생인 축생들이나 난생, 습생인 축생 등은 욕계(欲界)인

   인간세에서도 우리가 흔히 보고 알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천상계의 신들임을, 악처인 아수라나 아귀계에 태어난 자들, 그리고 지옥에 태어난 자들을

   세존께서는 '화생(化生)'이라고 천명하십니다.

               

     ※ 화생[化生, 빨리어 우빠빠띠까(upapātika)]:

                

      - 천계나 지옥의 중생과 같이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고 과거 자신의 업력(業力)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두산백과)

                    

      - 일반적으로 인간은 태생이고, 아귀는 태생 혹은 화생이고, 축생은 태생·난생·화생이다.

         오취( : 지하의 지옥 세계, 지표의 아귀·축생·인간 세계, 천의 세계를 말함) 가운데

         천()과 지옥의 유정은 모두 오직 화생에 속하고,

         겁초의 사람처럼 인간의 일부분도 화생이고,

         가루다·용 같은 축생도 화생이고, 아귀는 태생하거나 화생한다.

                       

         그러므로 오취 가운데 화생이 가장 많다. 화생은 갑자기 태어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생 가운데 가장 많다.(구사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왜 과보가 '느낌'이어야 하는가?,,, 그러나 과보는 '느낌'의 모습으로 온다.

          

- 본 경에서 세존께서는 지옥에 태어나게 된 중생들이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 않음'을

   고통 받음을 설하십니다. '화생(化生)'으로 존재를 입고 태어나서 여전히 다섯 가지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고(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화생의 몸으로 고통스런 느낌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기 어렵습니다만,,, 마치 꿈에서 악몽을 꾸면서 고통을 받는 것처럼,,

   그러한 세상이 엄연히 존재함을 세존께서는 천명하십니다.

         

- 어째서 몸과 말과 마음으로 행한 악한 행위의 결과가 '느낌'이어야 하는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존재, 그리고 느낌. 도대체 느낌이 무엇이관대 그것은 느껴져야 하는지,,,,

   그러나 우리의 삶이 '느끼기 위해서 산다.'라고 해야할 만큼 느낌말고는 달리 삶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그것이 취착해서는 안될 대상이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 "내가 스스로 알고, 보고, 발견한 것을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 염라대왕은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악업을 지은 자들은 이러한 여러 가지 고문을 받는다. 

              

       나는 참으로 인간이 되리라.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께서 세상에 출현하실 것이고 그때 나는 세존을 섬겨야겠다.

       그러면 그분 세존께서는 나에게 법을 설해주실 것이다. 

       그러면 나는 세존의 법을 완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염라대왕은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서원합니다. 세존의 법을 듣고 '세존의 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세존의 법을 들을 수 있을 때 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염라대왕의

   소원을 이미 성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 세존께서는 이같이 설하시고 아래와 같이 설하십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것을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으로부터 듣고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고 스스로 발견한 것을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이같은 세존의 말씀은 특별한 것이라고 새겨집니다.

   단 한마디도 허언이나 거짓이 없는 그분의 특별한 당부인 것입니다.

  '지옥'은 비유로 설하신 것도 아니고,,, 마음 한 번 돌이키면 갑자기 천상세계로 변하는 환영도

   아닙니다.

                 

   그것은 '존재'들에게는,,,,

   마치 인간인 우리가 다른 인간들이나 축생들을 보는 것처럼 그리고 이 인간세를 살고 알고 보는

   것처럼,,, 엄연히 '존재'들에게 '존재'하는 '세상'이요 '세계'임을 설하신 것이라고 새겨집니다.



- 그러므로 세존께서 아래와 같이 '태어남과 죽음의 소멸'인 '해탈'을 게송으로 본 경을

   마무리하심은 참으로 지당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저승사자들의 경고를 받고도

        많은 인간들은 방일하나니

        저열한 몸을 받아서는

        오랜 세월을 슬퍼하노라.


        여기 바른 사람들은

        저승사자들의 경고에

        방일하지 않고

        언제든지 성스러운 법을 닦노라.


        취착은 태어남과 죽음의 원인

        그것에 두려움을 보아 취착하지 않기에

        태어남과 죽음의 소멸을 얻었으니

        그것은 바로 해탈이어라.


        그들은 안은을 얻어 행복하고

        지금·여기에서 열반을 얻어

        모든 증오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노라." 






이와 같이 새겼습니다.

이같이 상세한 법문을 해주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






시작을 모르는 과거로부터 윤회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부처님, 가르침, 승가,

부모님, 스승님,

저보다 공덕이나 나이가 많은 분들께,

혹은 이때까지 저와 인연이 닿았던 천신들, 비인간들, 사람들, 

축생들, 혹은 미물의 몸을 입었던 분들이라 할지라도,

                                                  

제가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하여

취착으로,,  애욕으로,,, 성냄으로,,, 학대와 잔인함으로,,, 무명으로,,,

몸과 말과 마음으로 잘못한 것들,,,  

수미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제 그러한 잘못을 진실로 참회하오며,,,

용서해 주시기를 청하면서,,,

예경드립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또한 다른 이들이 저에게 범한 잘못들도

때를 씻어버린 선한 분들의 마음으로 다 용서합니다.

마음 속 깊이 박힌 악의와 잔인함과 싫어함과 적대,

그리고 감각적 욕망을 향한 갈애와 나라는 자만,,,

다른 이에 대한 비난과 사악함의 쇠살들,,, 모두 뽑아버립니다.

            


본 경을 사경한 공덕 몫을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처와 제 가족들에게, 야다나바투의 공부 성취되기를 바라면서,,

곤경과 속박을 건너 세간과 출세간의 빚을 갚고자 하는 저 자신에게,,,,

저를 지켜보고 도우시는 모든 천신들과 비인간들에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친척, 친구들, 도반들께,


경을 번역하시느라 노고를 마다 않으신 대림스님과 각묵스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장유 불모산과 반룡산과 보리원, 지리산과 실상사, 설악산, 영천의 식진암,

그리고 보라산에 거하시는 

모든 천신들과 약카들, 간답바들, 꿈반다들, 용들과 비인간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지키고 전하시는 우 또다나 사야도와 일창스님께,,,

   

약카들을 거느리시는 꾸웨라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약카들,

간답바들을 거느리시는 다따랏따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간답바들,

꿈반다들을 거느리시는 위룰하까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꿈반다들,

용들을 거느리시는 위루빡까 대천왕과 그를 따르는 용들과 그 권속들에에,,  

또한 야마천왕과 그를 따르는 천신들에게,,,,

부처님의 제자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공덕을 새기고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법 듣기를 좋아하고 그 제자들을 보호하는 천신들을 시작으로

31천 거주하는 제도가능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법을 만나 무너지지 않는 행복과 평안을 얻으시기를,,,

여래님들의 무한하신 자애와 지혜와 위신력이 함께 하시기를,,, 보호 받으시기를,,,

이 회향으로도 이 늪을, 진흙탕을, 윤회와 미혹을 벗어나고 건너갈 큰 힘을 얻으시기를,,,

장애없이 닙바나 이르시기를 염원하면서,,,,


고통에 빠져있는 모든 존재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위험에 빠져있는 모든 존재들이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슬픔에 빠져있는 모든 존재들이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염원하면서,,,


회향합니다.   ((()))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