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도반 박꿀라여, 나는 이 법과 율에서 출가하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나체수행자 깟사빠는 이 법과 율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되지 않아
깟사빠 존자는 혼자 은둔하여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여 지냈다.
그는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청정범행의 완성을 지금 ‧ 여기에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꿰뚫어 알았다.
깟사빠 존자는 아라한들 중의 한 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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