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01.데와다하경-업이 다해야?

7.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하여 성취한다. 그러나 성취한 후에도 스스로 독려하는 것은 아니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8. 5. 11. 16:57


27.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내가 이처럼 즐겁게 머물 때 해로운 법들이 증장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들지만 

    내가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니 나는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하리라.'라고



    그리하여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한다. 

    그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나 나중에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했던 그 목적이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28.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 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나면


    다시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그 목적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다시 두 개의 불을 지펴 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지 않는다."

 



29.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내가 이처럼 즐겁게 머물 때 해로운 법들이 증장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들지만 

    내가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니 나는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하리라.'라고



    그리하여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한다. 

    그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나 나중에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했던 그 목적이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