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 이야기가 점점 퍼져서 왕의 내전까지 흘러들어갔다.
그때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말리까 왕비를 불러서 말했다.
"말라까여,
'참으로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라고
사문 고따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왕이여, 만일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분명 그러합니다."
"무엇이든 사문 고따마가 말씀하셨다고 하면 말라까는
'대왕이시여, 만일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분명 그러합니다.'라고 동의 합니다.
말라까여, 마치 스승이 제자에게 무엇이든 말하면 제자가 '그렇습니다, 스승님.'하면서
모두 동의 하듯이, 그대도 무엇이든 사문 고따마가 말씀하셨다고 하면
'대왕이시여, 만일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분명 그러합니다.'라고 동의 합니다.
오 말라까여, 그만 물러가시오. 내 앞에서 사라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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