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구는 Kathina의 혜택이 다하고 난 후, 여벌의 가사를 10일 까지만 지 닐 수 있다.
다른 대중의 허락이 없이 10일이 지나도록 여벌의 가사를 지닌다면 범계(犯戒)가 된다.
A monk can keep extra robes for a maximum of 10 days, after the Kathina
privileges are withdrawn. A breach is made if the extra robes are kept on for more than 10 days without determining or assigning them to other mo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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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스님들이 많은 가사를 가지고 가는 것을 보시고
그렇게 많은 가사가 필요 없을 듯 해서 직접 지내보시니까 3벌로 충분히 지낼 수 있으므로
가사 삼의(윗가사, 아렛가사, 대가사) 외에는 지니지 말도록 하심.
- 한 절에서 와사를 지내고 까티나까지 지내면 까티나 후 5개월 동안은 까티나의 혜택이
있음.(까티나를 안 한 비구는 한 달만 혜택).
그 후 10일 동안은 윗까빠나쀼나 삐쇼따라쀼를 하지 않아도 되나, 그 후에는 하지 않으면
허물이 된다.
2. 새벽에 정해진 세 벌의 가사로부터 약 114cm이상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
Must not stay away for a distance of more than 3 feet and 9 inches, from
a full set of determined triple robes at any dawn.
․- 특히 와소 기간에 눈을 떴을 때 가사 삼의가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항상 있으면 큰 공덕이 있다.
3. 가사를 만들기 위해서 30일 이상 계절이 지난 천(Akala Civara)을 지 니고 있어서는 안 된다.
Must not keep out-of-season cloth (Akala Civara) for making robe, for more
than 30 days.
- 부처님 당시에는 한 벌이 아니고 마나 조각으로 받았으므로 한 벌의 양이 들어와야
가사를 만들었다. 한 달 이내에 만들 수 있으면 되나 한 달이 지나면 계속 지닐 수
없었다.(지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4. 친척 아닌 비구니에게 낡은 가사를 세탁하거나 염색하게 해서는 안 된다.
Must not allow an unrelated woman-monk to wash or dye an old 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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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우다이는 본래 결혼했다가 출가한 비구인데, 어느날 옛 부인이 찾아왔다.
이때 신 우다이가 자신의 성기가 보이도록 앉아 있으니까, 부인도 같은 자세로 앉았고
신 우다이의 정수가 가사에 묻자 부인이 세탁을 했다. 또 임신까지 하게 되어 주위에서
말이 많았다. 이 일로 제정.
- 친척 : 할아버지․할머니 쪽으로 위․아래 7대 (부인 쪽은 친척이 아님)
5. 친척 아닌 비구니의 소유인 가사를 취(取)해서는 안 된다.
다른 것을 위 해 가사를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Must not take a robe belonging to an unrelated woman-monk.
Permitted to exchange the robe for other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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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팔라우나라는 신통제일의 비구니가 있었는데 아름다웠다.
이 스님이 멸진정에 들어있는 것을 보고는 한 사람이 공경하여 소고기를 요리해서 그 앞에 공양 올려놓고
갔다.
스님이 깨어서 보고는 고기를 부처님께 올리려 할 때
신 우다이가‘부처님께는 고기를 올리고 나한테는 아랫가사를 달라'고 말했다.
한 벌뿐인 아랫가사이지만 벗어주고 절에 돌아오자 다른 비구니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물어서 그 사실을 알자 모두 화를 내고 부처님께 이 사실을 고해 제정됨.
․남아서 다른 물건과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6. 친척 아닌 어떤 사람에게도 가사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가사를 도둑맞 은 경우에는 이 계목에서 제외한다.
Must not ask for a robe from any unrelated person. This rule has exception
if a monk had his robes sto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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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당시에 같은 종족 8만명이 출가했는데 우빠난다 스님이 법문을 잘했다.
그러나 탐심(lobha)이 많았다.
한 장자가 사사공양(음식, 의복, 약, 방사)을 청하러 왔는데
장자의 좋은 옷으로 가사를 만들고 싶어서 위․아래옷을 모두 달라고 하자 장자가 비난했다.
이 계목으로 인하여 시골에서 올라온 스님들이 가사 를 도둑 맞았으나 어쩌지 못하고 외도로 오해를 받게 된 일을 부처님께서 아시고 도둑맞은 경우에는 친척 아닌 사람에게 가사를 받아도 된다고 하심.
7. 친척 아닌 사람이나 사람들이 여러 벌의 가사를 보시하였다면 2벌 가운데서 단 한 벌만 받을 수 있다.
If an unrelated person (or persons) should donate several robes, the monk can accept only a set of 2 ro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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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아닌 사람에게도 여행갈 때는 한 벌로 부족하므로 한 벌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육군 비구들이 이것을 핑계로 집집마다 다니면서 누구누구가 필요하다 며 많은 양의 가사를 공양
받은 일이 있어서 여러 벌의 가사를 못 받도록 함
․세 벌(두꼭, 에이까띠, 띤바이) 모두 잃어버리면 두 벌을 받을 수 있고,
두 벌을 잃어버리면 한 가지만 받을 수 있다. 세 벌 다는 받을 수 없다.
8. 비구는 시주에 의한 가사만 받을 수 있다.
그가 원하는 친척이나 한 사 람의 시주(施主)자나, 초대되지 않은 4가지 필수품을 시주한 시주자로부터
특별한 모양이나 좋은 재질(材質)의 가사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A monk can accept the robes that are donated only. He must not ask for the
specific type or fine quality of robes he wants from one donor who is not
related or from an uninvited 4 requisite d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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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빠난다 스님이 어떤 사람이 가사를 올린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어떠어떠한 가사를 달라고 요구하자
그 집에서 스님이 로바가 많다며 비난한 일로 제정.
9. 비구는 4가지 필수품의 시주자 외의 사람들이나 친척간이 아닌 사람으 로부터
좀 더 비싸고 질이 좋은 가사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A monk must not ask for a more costly, better quality robe from 2 donors
who are not related, or persons other than the 4-requisite donors.
․시주자가 두 사람인 경우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시주자가 스님에게 물을 경우는 무관하다.
․시주자가 스님에게 시주하고자 하는 게 있는데 스님이 다른 것을 요구할 수 없다.
10. 만약 시주자가 금전을 제공하여 가사를 사서 시주하기를 원하면,
비구는 다른 스님께 Kapiya를 추천해 주실 것을 청하고, 그 돈은 Kapiya에게 건넨다.
만약 이 Kapiya가 가사를 사는 것을 잊어버렸다면 3번까지는 말로서 상기를 시켜주고
혹은 6번까지는 조용히 그의 옆에 가서 서있음 으로써 상기를 시켜 주어라.
여기에서 허락된 회수의 범위를 넘으면 범 계(犯戒)이다.
If a donor wants to offer money to buy a robe for the monk, he should ask
the monk to choose a kapiya (lay attendant) and this money is handed to the
kapiya.
If this kapiya has forgotten to buy the robes, he should be reminded by words 3 times, or reminded by standing silent near him 6times.
This rule is breached if the remindings exceeded the prescribed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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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우빠난다 스님에게 가사를 공양하고자 가사 값을 신하에게 주 었다.
신하가 스님에게 “임금님이 저에게 가사 값을 맡겨 놨으니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하세요”라고 했다. 스님이 어느 날에 가사를 사오라고 했는데 그날 신하가 회의가 있어서 참석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했다.
이것을 스님에게 말했으나 스님이 꼭 그날이어야 한다고 우겨서 비난을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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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ara Rules 4 and 5 are not applicable at the present time
as there are no woman-monk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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