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5.흠없음 경-흠 없음

6. 오염원을 버려버린 비구는 두타행을 하지 않더라도 존경받는 것이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5. 7. 30. 09:40

 

30.

   "도반이여,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 비구가

    1) 안에 살거나,

    2) 공양청에 응하거나,

    3) 장자들이 준 (값비싼) 가사를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반드시 그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숭배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것을 보거니 듣기 때문입니다.

 

 

 

    에를 들면

    시장이나 대장간에서 가져온 깨끗하고 광이 나는 청동 그릇이 있다고 합시다.

 

    주인이 그 안에다 윤기 흐르는 흰쌀밥과 여러가지 국과 여러 가지 반찬을 담아서

    다른 청동 그릇으로 덮어 다시 시장 안으로 내오면,

    사람이 그것을 보고 '여보시오, 그대가 가져온 귀중하게 보이는 그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그것을 들고 열어서 보게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보자마자 유쾌해지고 좋아하게 되고 흥미를 느껴

    배불리 먹은 사람들조차도 구미가 동할 곳인데 하물며 배고픈 사람즐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도반이여, 그와 같이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 비구가

    1) 안에 살거나,

    2) 공양청에 응하거나,

    3) 장자들이 준 (값비싼) 가사를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반드시 그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숭배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것을 보거나 듣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