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D29.정신경-청정한 믿음을 주는 경

14. 나는 그대들에게 세속적인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닌 최소한의 옷, 탁발음식, 거처, 약품을 허락하였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4. 3. 11. 11:42

22. (이어서)

 

    쭌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1]

    나는 그대들에게 옷 입는 것을 허락하였나니,

 

    오직 그대들이

    1) 추위를 물리치고, 더위를 물리치고,

    2) 파리, 모기,

    3) 바람, 햇빛

    4) 파충류와 닿는 것을 물리치게 하기 위해서이며,

    5)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2)

    나는 그대들에게 탁발 음식을 허락하였나니,

 

    오직 그대들이

    1) 이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고,

    2) 해악을 쉬고,

    3) 청정범행(淸淨梵行)을 잘 지키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나는 오래된 (배고픈)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이 일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건강할 것이고 비난받지 않고 안은하게 머물 것이다.'라고.

 

 

    3]

    나는 그대들에게 거처를 허락하였나니,

 

    오직 그대들이

    1) 추위를 물리치고, 더위를 물리치고,

    2) 파리, 모기,

    3) 바람, 햇빛

    4) 파충류와 닿는 것을 물리치고

 

    5) 기후의 변화에서 생기는 위험을 없애고

    6) 홀로 앉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4]

    나는 그대들에게 병구완을 위한 약품을 허락하였나니,

 

    오직 그대들이

    1) 일어난 고통스러운 느낌들을 물리치고,

    2) 병 없음을 최상으로 하게 하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