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쭌다여, 여기
3)
스승이 바르게 깨달은 자(正等覺)인 경우가 있다.
게다가 법도 제대로 설해졌고 잘 선언되었고
출리로 인도하고 고요에 이바지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다,
그리나 제자는 그 법에서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에 따라 도를 닦으면서 머물지 않고
합당하게 도를 닦지 않으며 법을 따라 행하지 앟으며
마침내 그 법으로부터 퇴보해 버리고 만다.
그러면 그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도반이여, 이러한 (상황이니) 그대에게는 큰 손해가 되겠군요.
이러한 (상황이니) 그대에게는 큰 손해가 되겠군요.
그대의 스승은 바르게 깨달은 자(正等覺)입니다.
게다가 법도 제대로 설해졌고 잘 선언되었고
출리로 인도하고 고요에 이바지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는 그 법에서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에 따라 도를 닦으면서 머물지 않고
합당하게 도를 닦지 않으며 법을 따라 행하지 앟으며
마침내 그 법으로부터 퇴보해 버리고 맙니다.'라고.
쭌다여, 이 경우에는
스승도 칭송되어야 마땅하고, 법도 칭송되어야 마땅하지만, 제자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제자에게
'여보시오, 존자여.
그대의 스승이 가르치고 천명한 법대로 도 닦으시오.'라고 훈계한다면
그렇게 인도하는 자도, 인도하는 것도, 인도되는 자도,
모두 큰 공덕을 쌓게 된다.
쭌다여,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것은
법도
1) 제대로 설해졌고 잘 선언되었고
2) 출리로 인도하고 고요에 이바지하고
3)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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