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쭌다여, 여기
2)
스승이 바르게 깨달은 자(正等覺)가 아닌 경우가 있다.
게다가 법도 제대로 설해지지 못하고 잘못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에 이자비하지 못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제자는 그 법에서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에 따라 도를 닦으면서 머물고
합당하게 도를 딖으며 법에 따라 행하며 그 법을 수지한다.
그러면 그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도반이여, 이러한 (상황이니) 그대에게는 큰 손해가 되겠군요.
이러한 (상황이니) 그대에게는 큰 손해가 되겠군요.
그대의 스승은 바르게 깨달은 자(正等覺)가 아닙니다.
게다가 법도 제대로 설해지지 못하고 잘못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에 이자비하지 못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대는 그 법에서 (출세간)법에 이르게 하는 법에 따라 도를 닦으면서 머물고
합당하게 도를 닦으며 법을 따라 행하며 그 법을 수지합니다.'라고.
쭌다여, 이 경우에는
스승도 비난받아 마땅하고, 법도 비난받아 마땅하고, 제자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제자에게
'여보시오, 존자여.
참으로 합당하게 도를 닦으면 바른 방법을 터득할 것이오.'라고 훈계한다면
그렇게 인도하는 자도, 인도하는 것도, 인도되는 자도,
모두 큰 비(非)공덕을 쌓게 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쭌다여, 그것은
법이
1) 제대로 설해지지 못하고 잘못 선언되었고
2) 출리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3)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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