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D28.확신경(確信經)-믿음의 근거

8. 5) 견(見)의 증득에 대한 세존의 위없는 법문

이르머꼬어리서근 2014. 3. 7. 00:38

 

7. "세존이시여, 나아가서

    세존께서 견()의 증득에 대해서 해 주신 이것도 위없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네 가지 견의 증득이 있습니다.

 

    1)

    세존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습니다.

 

    마음이 삼매에 들어서

    이 몸은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머리털 끝에서부터 아래로,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합니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빨, 살갖,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근막, 지라, 허파, 큰창자, 작은창자,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이것이 첫 번째 견의 증득입니다.

 

 

    2)

    다시 세존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습니다.

 

    마음이 삼매에 들어서

    이 몸은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머리털 끝에서부터 아래로,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합니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빨, 살갖,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근막, 지라, 허파, 큰창자, 작은창자,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그리고

    나아가서 피부와 살과 피로 에워싸인 인간의 해골을 반조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 견의 증득입니다.

 

 

    3)

    다시 세존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습니다.

 

    마음이 삼매에 들어서

    이 몸은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머리털 끝에서부터 아래로,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합니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빨, 살갖,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근막, 지라, 허파, 큰창자, 작은창자,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그리고

    나아가서 피부와 살과 피로 에워싸인 인간의 해골을 반조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고, 저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고,

    둘로 끊어지지 않은 인간의 알음알이의 흐름을 꿰뚫어 압니다.

 

    이것이 세 번째 견의 증득입니다.

 

 

    4)

    다시 세존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애를 쓰고 노력하고 몰두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거기에 걸맞는 마음의 삼매를 얻습니다.

 

    마음이 삼매에 들어서

    이 몸은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머리털 끝에서부터 아래로,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합니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빨, 살갖,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근막, 지라, 허파, 큰창자, 작은창자,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굳기름, 눈물,

    (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그리고

    나아가서 피부와 살과 피로 에워싸인 인간의 해골을 반조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고, 저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고,

    둘로 끊어지지 않은 인간의 알음알이의 흐름을 꿰뚫어 압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지 않고, 저 세상에도 확고하게 머물지 않고,

    둘로 끊어지지 않은 인간의 알음알이의 흐름을 꿰뚫어 압니다.   

 

    이것이 네 번째 견의 증득입니다.

 

 

    이것이 네 가지 견의 증득입니다.

 

 

 

    세존이시여,

    견의 증득에 대한 이 (법문)도 위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