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이렇게 말씀하시자
그 유행승들은 말이 없어졌고 의기소침하고 어깨를 떨어뜨리고
초췌하여 아무런 대답을 못하고 앉아 있었다.
마라에 마음이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때 세존께 이런 생각이 드셨다.
'이 쓸모없는 인간들은 모두 빠삐만에게 붙잡혔구나.
단 한명도
'오 참으로 우리는 구경의 지혜를 얻도록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도록 하자.
7일이 무슨 소용인가?'라고
이렇게 말하는 자가 없구나.'
세존께서 우둠바리까 왕비가 (기증한) 유행승의 원림에서 사자후를 토하신 뒤
허공을 날아서 독수리봉 산으로 돌아오셨다.
산다나 장자는 거기서 라자가하로 들어갔다.
(우둠바리까 사자후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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