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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99 소금 덩이 경: 물이 조금 밖에 없는 잔에 소금 덩이 vs 강가 강에 소금 덩이 _ 같은 업 같은 과보라도 닦은 그릇에 따라 행처가 다르다

Lonaphala-sutta 1. "비구들이여, 누가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떤 업을 지었건 그 업의 결과를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청정범행을 닦음도 없고 바르게 괴로움을 종식시킬 기회도 없다. 비구들이여, 누가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떤 형태로 겪어야 할 업을 지었건 그것의 과보를 경험하게 된다. '라고 한다면 청정범행을 닦음도 있고 바르게 괴로움을 종식시킬 기회도 있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약간의 악업을 짓지만 [그업은] 그를 지옥으로 인도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어떤 사람은 약간의 악업을 짓지만 지금여기에서 [다] 겪는다. ..

A3.98 옷감 경: 계행을 구족하고 선한 성품을 가진 신참·중진·장로 비구 _ 까시에서 만든 좋은 옷감과 같다

Vattha-sutta 1.      "비구들이여,       까시에서 만든 옷감은 새것도 색깔이 곱고 촉감이 좋고 값이 나간다.        비구들이여,       까시에서 만든 옷감은 사용하던 것도 색깔이 곱고 촉감이 좋고 값이 나간다.        비구들이여,       까시에서 만든 옷감은 낡은 것도 색깔이 곱고 촉감이 좋고 값이 나간다.        비구들이여,       까시에서 만든 옷감은 낡은 것일지라도       보석을 닦는데 사용하거나 향을 담은 통 위에 얹어놓는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만일 신참 비구가       계행을 구족하고 선한 성품을 가졌다면       이것이 그의 '고운 색깔'이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마치 까시..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A3.97 나무껍질로 만든 옷 경: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품을 가진 신참·중진·장로 비구는,,, 나무껍질로 만든 옷과 같다

Potthaka-sutta 1.      "비구들이여,       나무껍질로 만든 옷은 새것이라도       색깔이 나쁘고 촉감이 거칠고 값이 나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나무껍질로 만든 옷은 사용하던 것이라도       색깔이 나쁘고 촉감이 거칠고 값이 나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나무껍질로 만든 다 낡은 옷은       색깔이 나쁘고 촉감이 거칠고 값이 나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나무껍질로 만든 낡은 옷은       솥단지를 닦는데 사용하거나 쓰레기 더미 위에 던져버린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만일 신참 비구가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품을 가졌다면       이것이 그의 '나쁜 색깔'이라..

A3.96 좋은 혈통 경3: 비구의 용모/힘/속력 _ 지계/정진/해탈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왕의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용모를 구족하고 힘을 구족하고 속력을 구족하였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비구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

A3.95 좋은 혈통 경2: 비구의 용모/힘/속력 _ 지계/정진/불환과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왕의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용모를 구족하고 힘을 구족하고 속력을 구족하였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비구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

A3.94 좋은 혈통 경1: 수행자의 용모/힘/속력 _ 戒/정진/사성제를 궤뚫어 앎

Ajāniy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는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왕의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용모를 구족하고 힘을 구족하고 속력을 구족하였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혈통 좋은 멋진 말은 왕에게 어울리고       왕을 섬길 수 있으며 왕의 수족이라는 명칭을 얻는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세 가지 요소를 구족한 비구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

A3.93 으뜸가는 회중 경: 으뜸가는 회중/파당 짓는 회중/화합하는 회중

Aggavatiparis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회중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으뜸가는 회중, 파당을 짓는 회중, 화합하는 회중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으뜸가는 회중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장로 비구들이 사치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다.       그들은 퇴보하게 하는 짐을 내려놓고       한거를 멀리 내팽개치지 않고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한다.        그래서 그다음 세대들도 그들의 [바른] 견해를 이어받게 된다.       그래서 그들도 사치하지 않고 게으르 지 않다.       그들도 향상에 ..

A3.92 멀리 여읨 경: 나쁜 계행/삿된 견해/번뇌를 버림으로써,, 멀리 여의어,, 다섯 가지 족쇄를 풀고 초선에 든 채 임종하여,,, 불환자로 정거천에 태어남

Paviveka-sutta 1.      "비구들이여,       외도 유행승들은 세 가지 멀리 여임을 천명한다.        무엇이 셋인가?        의복[과 관련된 오염원들을] 멀리 여읨,      탁발 음식[과 관련된 오염원들을] 멀리 여임,       거처[와 관련된 오염원들을] 멀리 여임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외도 유행승들은 의복과 관련된 오염원들을 멀리 여임에 대해서 천명한다.        그들은 삼베로 만든 옷을 입고, 마포로 된 거친 옷을 입고,       시체를 싸맨 헝겊으로 만든 옷을 입고, 넝마로 만든 옷을 입고,       나무껍질로 만든 옷을 입고, 영양 가죽을 입고 영양 가죽으로 만든 외투를 입고,       꾸사 풀로 만든 외투를 입고, 나무껍질로 ..

A3.91 서둘러 할 것 경: '오늘 내일 모래에,, 바로 내가 마음이 해탈하기를'이라는,, 이러한 신통이나 위력은 없다. 그러나,,,

제10장 소금 덩이 품Lonakapalla-vagga Accayika-sutta 1.      "비구들이여,       농사짓는 장자에게는 서둘러서 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농사짓는 장자는       들판에 쟁기질과 써레질을 아주 빨리 잘해야 한다.       들판에 쟁기질과 써레질을 아주 빨리 잘한 뒤에는 씨앗을 아주 빨리 뿌려야 한다.       씨앗을 아주 빨리 뿌린 뒤에는 아주 빨리 물을 대고 물을 빼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농사짓는 장자가 서둘러서 해야 할 세 가지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농사짓는 장자에게는      '오늘 바로 나의 농작물들이 자라기를.       내일은 이삭이 열리기를,       모레..

A3.90 빵까다 경: 세존께서 계목을 가르치심을 '지나치게 엄하다'고 불쾌하게 여기다

Pankadha-sutta 1.      한때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승가와 함께 꼬살라에서 유행을 하시다가       빵까다라는 꼬살라의 성읍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거기 빵까다리는 꼬실라의 성읍에서 머무셨다.       그 무렵에 빵까다에는 깟사빠곳따라는 비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에 관한 말씀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다.        세존께서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시자       깟사빠따 비구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자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다.  2.      그 후 세존께서는 빵까다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