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그리고 세존께서는 짜빨라의 탑묘에서
마음챙기고 알아차리시면서
수명(壽命)의 상카라를 포기하셨다.
수명의 상카라를 포기하시자,
무시무시하고 털을 곤두서게 하는 큰 지진이 있으며 천둥번개가 내리쳤다.
그때 세존께서는 이런 것을 아시고
그 시간에 이런 감흥어를 읊으셨다.
"잴 수 없는 (열반과) 존재를 견주어 보고
성자는 존재의 상카라를 포기하였고
안으로 침잠하고 삼매에 들어
껍질을 벗듯이 자신의 생성을 벗어버렸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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