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고정되어 있는 상태[cittekaggataa ; 心一境性],
이것이 마음집중[三昧]이다."
*
[가장 넓은 의미에서 생각할 때,
'바른 마음집중'[正定; sammaa-samaadhi]이란,
모든 온전한 의식 상태[善心; kusala-citta]에 내재하고 있는 정신적인 집중상태를
말하며,
최소한 바른 사유[正思, 두 번째 덕목], 바른 노력[正精進, 여섯 번째 덕목],
바른 마음챙김[正念, 일곱 번째 덕목] 의 세 가지 덕목을 동반하고 있다.
'바르지 못한 마음집중'[邪定; micca-samaadhi]이란
온전하지 못한 의식 상태에 내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오직 감각적 욕망의 영역[欲界]에서만 있을 뿐
더 높은 영역[色界 또는 無色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전에서 마음집중[三昧; samaadhi]이라는 말이 단독으로 쓰일 경우에는
항상 바른 마음집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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