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Ⅱ-3-4. 아라한(Arahat, 應供) - 완전한 이

이르머꼬어리서근 2012. 1. 26. 17:01

 

 

"바르게 해탈하여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수행자에게 있어서는

 의존할 것도, 해야할 것도 없다.

 

 

 반석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 소리, 냄새, 맛, 접촉의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또한 바람직한 것에 의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에 의해서도

 

 이런 사람은 동요되지 않는다.

 

 

 그의 마음은 굳게 서있고, 완전한 해탈을 보았기 때문이다."


增支部』 VII 55. AN III, 378-9.

 

 


 
"이 세상에 있는 이런 저런 것들을 잘 살펴보아,

 

 세상의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동요되지 않고, 평온하며,

 성냄의 불길이 꺼져 있고,

 픔과 바램이 없는 사람,

 

 그는 태어남과 늙음을 벗어났다고 나는 말한다."


『增支部』 III 32. AN I, 133.
『숫타니파아타』 Sn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