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고혈압에 도전하다.
혈압약 먹은지가,,,,한 8년째 되는 것 같습니다.
한참 오래전에 얘기인데,,,,,
억수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는 사람이 있어서,,, 일순간 머리가 핑하고 돌더군요.....
그러고는 계속해서 그런 증상이 멈추질 않더라는 얘기입니다.
당근 국선도 수련을 시작해서 풀었던 적이 있읍니다, 꽤 오래 걸리더군요...
올라간 것을 다시 내리는데.....마음도 안정이 안돼있던 때라서....
제가 혈압이 높은 것을 안 것은
삼성을 그만두고 잠시 오라클이란데서 3개월 지냈었는데,,,물론 다시 돌아왔읍니다만....
입사할 때 신체검사를 하는데 제가 혈압이 아주 높다고 170안가 된다고...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러니 다시 다음 날 보쟈고 했는데,,,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 그래서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외삼촌 두분이 모두 혈압으로 돌아가셨고,,,,
글고보니 어머님도,,,아버님도 혈압약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력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이해가 되더라는,,,,
고혈압에 대한 도전이라고 발제를 한데는 이유가 있읍니다.
현재는 혈압약을 먹고있지만,,,,
뭐 병원에서는 평생을 먹어야한다고 얘기하고,,,,
짠 것 먹지말고,,,어쩌고저쩌고,,,,,,
별거 아니라고 얘기는 합니다만,,,
근데 약사인 누님 말씀이 가히 충격적이더군요,,,,,
"대락아 너 요새 뭔 문제 없니?...."
"혈압약 먹으면서 문제 없냐고?..."
"문제는 뭔 문제요?.. 괜찮은데?..."
"그게...아닐텐데...." ^ ^
누님 말씀에 의하면 양놈들의 약이란게 얼마나 무식한 것이냐?
혈압약이란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혈압을 낮추려면
첫째, 혈관의 수축력이 없게 만들어 혈관을 늘려 주는 것
둘째, 혈관에 흐르는 물질들의 압력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혈액이든 체액이든
이뇨제로 그냥 배출시키는 것
(사실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에 어떤 물질이 있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
신체 과학자인 의사들이 아는 수준이란 구석기시대라고해도 거짓말이 아닌 것)
두가지 인데,,,, 요렇게 사람을 오랫동안 관리하면 혈압은 관리가 되는 것이나,,,,
사람은 서서히 뭐 동맥경화, 협심, 당뇨,합병 등등이 다 달라붙어 걍 맛이 가게되는 것인데
요컨대 치료하고는 아예 상관이 없다는 말씀이었읍니다..^ ^
황당 하더군요...
그래서 끊기로 했읍니다.
어떻게? 다시금 국선도 시작했읍니다.
매일 새벽에 나와서 몸풀고,,,,
수련답게 다시 깊히 들어 갔읍니다.
물론 줄담배와 술마시는 것 전혀 줄이지 않고(줄일 수도 없거니와)....
한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혈압 체크하고,,,,
한달치 약을 받아오는데,,,,
한 육개월하고 나니 스스로도 약이 필요없다 싶어지다라고요....
어떻게 아느냐? 약을 안 먹고 며칠 지나면 감이 오게 되는데,,,,뭐 그런게 있읍니다....
됐다 싶어서 안먹어 보니 괜찮더라는 말씀이죠...
그래서 다음 육개월은 병원에 가서 약은 받아오되
계속 약 안먹고 혈압만 쟀던거죠...
완전 정상으로 80/120이 지속되었읍니다.
그래서 의사한테 얘기를 했죠.... 사실은 육개월은 안 먹었다고,,,,,,
의사가 깜짝 놀라더군요,,,,,,그런 경우가 있느냐고,,,,
운동하고,,,식이요법을 철저히 하면 그런 경우는 있지만,,,,,,
그렇더라도 한 번이 위험한 것이라서 약은 계속 먹는 것이라고,,,,,
그래서 병원도 그만다니고 한 1년을 그냥 살았읍니다.
근데 제 생활이 그러하다보니,,,,
다시 느낌 오더라고요...병원에 가서 체크를 해보니,,,,
약을 먹어라고,,,T T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계속 먹고 있는 것입니다.
달리 계기를 찾지는 못했고요....
하여튼,,,,,,
다시 수련을 열심히 해서,,,,,,
고혈압을 뿌리채 완치하는 케이스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아직은 다시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곧,,,곧,,,곧,,,,,,^ ^
2008.03.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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