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숙까 비구니가 많은 회중에 둘러싸여 법을 설하고 있었다.
그때 숙까 비구니에게 청정한 마음을 가진 약카가
라자가하에서 이 거리 저 거리로 이광 저 광장으로 다니더니 이 게송을 읊었다.
3. "라자가하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
마치 그들은 술을 마신 듯이 잠들어 있고
불사의 길을 설하는 숙까를 섬기지 않는구나.
그러나 그 (법은) 거부할 수 없고
감로수요 자양분을 두루 갖추었으니
지혜로운 자 그것을 마실 수 밖에 없으리니
마치 나그네가 구름을 마시듯이."
'상윳따니까야(相應部) > S10. 약카 상윳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10.11 찌라 경 - 지혜로운 청신사 (0) | 2009.12.15 |
---|---|
S10.10 숙까 경2 - 지혜로운 청신사 (0) | 2009.12.15 |
S10.8 수닷따 경 - 세존께서는 편히 잘 주무셨습니까? (0) | 2009.12.14 |
S10.7 뿌납바수 경 - 설법을 들어 괴로움에서 솟아오름 (0) | 2009.12.13 |
S10.6 삐양까라 경 - 법의 구절들을 잘 이해하여 유령의 모태에서 벗어남 (0) | 200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