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니까야3/A2. 둘의 모음

A2.1.9 부인 경: 양심과 수치심이 없다면 세상이 뒤범벅이 되었을 것이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24. 4. 12. 11:48

 

     "비구들이여,

      두 가지 밝은 법이 있으니, 그것은 세상을 보호한다.

 

      무엇이 둘인가?

      양심수치심이다.

 

 

      비구들이여,

      만약 이러한 두 가지 밝은 법이 세상을 보호하지 않았더라면

      [나의] 어머니라고 혹은 이모, 외숙모, 스승의 부인, 존경하는 분의 부인이라고

      [존경심으로 대하는 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이 뒤범벅이 되었을 것이다.

      마치 염소, 양, 닭, 돼지, 개, 자칼처럼.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밝은 법이 세상을 보호하기 때문에

      [나의] 어머니라고 혹은 이모, 외숙모, 스승의 부인, 존경하는 분의 부인이라고

      [존경심으로 대하는 것을] 본다.”

 

 

         * 마치 염소, 양, 닭, 돼지, 개, 자칼처럼:

              "이런 중생들은 '이분이 나의 어머니이다.'라고 존경심으로 대하지 않는다."

               (AA.ii.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