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 소리들에 대한 탐냄, 성냄, 어리석음이 내 마음에 있는가?
"사리뿟따여, 다시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해야 한다.
'내가 마을로 탁발을 들어가는 길이거나 그 지역에서 탁발을 하거나 탁발을 마치고
돌아올 때, 거기서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에 대해
욕구나 탐욕이나 성냄이나 어리석음이나 적의가 내 마음에 있는가?'
사리뿟따여, 만일 비구가 반조하여
'내가 마을로 탁발을 들어가는 길이거나 그 지역에서 탁발을 하거나 탁발을 마치고 돌아올 때,
거기서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
욕구나 탐욕이나 성냄이나 어리석음이나 적의가 내 마음에 있다.'라고 안다면
그 비구는 그런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버리기 위해 정진해야 한다.
사리뿟따여, 만일 비구가 반조하여
'내가 마을로 탁발을 들어가는 길이거나 그 지역에서 탁발을 하거나 탁발을 마치고 돌아올 때,
거기서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
욕구나 탐욕이나 성냄이나 어리석음이나 적의가 내 마음에 없다.'라고 안다면
그 비구는 희열과 환희심으로 유익한 법들을 밤낮으로 공부지으면서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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