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난다여,
그런데 열네 가지 개인을 위한 보시가 있다.
1)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께 보시하는 것이 첫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2) 벽지불에게 보시하는 것이 두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3) 여래의 제자인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이 세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4) 아라한과의 실현을 닦는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네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5) 불환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다섯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6) 불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여섯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7) 일래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일곱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8) 일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여덟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9) 예류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아홉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10) 예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하는 것이 열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11) 감각적 쾌락들에 대해 탐욕을 여읜 이교도에게 보시하는 것이 열한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12) 행실이 바른 범부에게 보시하는 것이 열두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13) 행실이 나쁜 범부에게 보시하는 것이 열세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14) 축생에게 보시하는 것이 열네 번째 개인을 위한 보시이다."
6.
"아난다여, 이 가운데서
1) 축생에게 보시를 하면 백 배의 보답이 기대된다.
2) 행실이 나쁜 범부에게 보시를 하면 천 배의 보답이 기대된다.
3) 행실이 바른 범부에게 보시를 하면 십만 배의 보답이 기대된다.
4) 감각적 쾌락들에 대해 탐욕을 여읜 이교도들에게 보시를 하면 천억 배의 보답이 기대된다.
5) 예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를 하면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보답이 기대된다.
6) 그러니 예류자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7) 일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를 하면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보답이 기대된다.
8) 그러니 일래자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9) 불환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를 하면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보답이 기대된다.
10)그러니 불환자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11) 아라한과의 실현을 닦는 자에게 보시를 하면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보답이 기대된다.
12) 그러니 여래의 제자인 아라한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13) 그러니 벽지불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14) 그러니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에게 보시를 하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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